거제도 여행코스 바람의 언덕
거제도 여행코스에 바람의 언덕을 빼 놓을 수는 없죠? 갑자기 왠 겨울에 거제도 여행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작년 11월 늦가을에 떠난 여행 사진을 이제야 올려 보네요. 겨울에는 바람의 언덕 인기가 조금 덜하지 않을까 싶어서 늦게 갔더니, 왠걸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마침 빗방울도 들려고 하는데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죠. 주위에 커피숍에서 간단히 커피를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한 뒤 들렀습니다. 거제도는 역시 봄이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섬은 역시 봄이 최고입니다. 그래도 11월에 갔어도 확실히 남쪽지방이라서 그런지 따뜻한 기운을 많이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바람의 언덕은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옵션으로 갈까말까 약간은 망설여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맨 마지막날 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