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머신 추신수에게 미련이 남은 신시내티
신시내티 레즈가 추신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추신수가 신시내티레즈에 꼭 필요한 존재는 맞죠? 산소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정말 절실할 때 꼭 필요한 선수 추신수. 추추 트레인을 놓치기 아쉬워 하는 건 팀내에서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죠. 신시내티는 오프시즌을 맞아 비교적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더스티 베이커 전 감독을 해고한 뒤 투수코치 데이비드 프라이스 신임 감독을 발탁한 신시내티는 여러가지 변수에 대비, 팀을 재정비하며 몸을 추스리고 있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특히 고민거리중의 하나는 선수 확보 아니겠습니까? 내부 FA 추신수를 현실적인 재정 여건상 잡기 어렵지만 좀처럼 미련을 떨쳐 버리지 못하니 신시내티도 좀 안타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