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유업에 쓴소리 한 마디
공정거래위원회가 유업계의 밀어내기 관행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 조사에 착수하며 남양유업 사태가 전체 유업계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기업 간부의 항공기내에서의 횡포. 제과회사의 호텔앞에서의 횡포. 요즘들어 큰 기업들의 관계자 횡포로 생각보다 큰 파장과 물의를 빚고 있다. 공정위는 8일 시장감시국 등 3개팀을 비롯해 서울우유와 매일유업, 한국야쿠르트 등 3개 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 관계자는 제품 공급과정에서 이익 제공을 강요하는 등 공정거래법 위반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공정위는 앞서 남양유업에 대한 남양유업 대리점피해자 협의회로 부터 1월 4월 두 차례 신고를 접수 받고 불공정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요즘들어 큰 기업들의 관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