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탈삼진4위, 신인왕 후보
글을 쓰지 않을 수 없는 류현진 선수의 삼진쇼에 경의를 표합니다. 류현진 선수의 선발등판 하는 날에는 회사에서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차라리 MLB 류현진 선발경기 생중계를 보는게 업무처리에 더 효율적일것 같았던 오늘 하루였네요. 확실히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을 적절히 볼배합 하여 정면승부로 가져간 것이 오늘의 승부수라고 평가됩니다. 특히 오늘 경기는 류현진의 과감함이 돋보이는 경기였다고 볼 수 있는데요. 갑작스럽게 쏙쏙 뿌려주는 브레이킹 볼, 커브와 체인지업이 약방의 감초로 작용하여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빅리그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네요. 더군다나 오늘 타자로서의 류현진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콜로라도 상대투수 호르헤 데라로사는 8번타자를 고의사구로 걸러내고 류현진를 선택했지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