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 그녀가 걸어온 길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중인 오연서가 눈에 들어온다. 과거에 드라마에 꽤 자주 나왔었는데 나올때마다 드라마가 성공작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눈여겨 본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하지 않았나 싶다. 오연서는 매회 배우로서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까칠한 고등학생 언니로서, 철딱서니 없는 막내동생 말숙이,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가는 여자 '장보리' 역할까지. 매 순간순간 자기 자신의 연기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듯 보이는 눈빛연기자 오연서가 이번에는 '신율'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을 집중시키게 만들었다. 시청률도 연기자가 이끌어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오연서가 그 동안 걸어왔던 길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어떤 케릭터로 주어진 상황에서도 조연이면 조연, 주연이면 주연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