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드비용 10억달러 한미FTA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드배치 직후 사드비용 10억달러(한화 약 1조 1,405억원)를 내라고 강하게 압박했다. 때문에 오늘 5차 대선토론회에서도 '경제분야'에 대한 대선토론 주제였으나 가장 많이 언급되며 핫이슈로 떠올랐다. 문제는 각 후보들의 입장차가 조금씩 달랐다는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드비용 10억달러는, 방위비 분담차원에서 한국에게 내라는 것인데 정말 말도 안되는 내용이라 대답할 가치 조차도 못 느낀다. 사실 이런 내용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부끄럽기도 하고 글을 쓰기가 창피하다. 한국이 원래 미국의 전략무기 도입 시에 국방비 일부를 사용하기도 했지만 이처럼 미국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국방비를 노골적으로 요구한 적은 없다. 이건 뭐 정말 갈때까지 간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리고 트럼피 미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