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호 판사가 대중적 관심으로 뜨는 까닭
성창호 판사가 오늘 하루종일 화재의 뉴스로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김기춘, 조윤선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는 판사이기 때문이 아닐까. 또한 최종적으로 특검의 칼날이 겨냥한 박근혜 대통령을 웃게할까 울게할까도 연일 화제거리다. 그 전날 조의연 판사의 재판 결과에 대해 말들이 많고 굉장히 시끄럽다. 아무래도 삼성이라는 대재벌 기업을 상대하는 재판이라 더욱 관심이 뜨거웠을 것이다. 이번에는 왜 성창호 판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더욱 더 뜨거울까. 아마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작성 관리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있는 김기춘(청와대 전비서실장)과 조윤선(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법원의 구속전 영장 실질심사가 피의자심문으로 오늘 오전에 진행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제 이재용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