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임수정 앤티크 로맨스
[시카고 타자기, 유아인 임수정 앤티크 로맨스] 드라마 tvN '시카고 타자기' 미리보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봤는데 이건 뭐랄까? 영화같은 느낌. 말하지 않아도 독립투사 이런 것들이 막 떠오르는 건 왜 일까? 갑자기 영화 '암살'이 떠오르는 건 내가 이상해서 그런건지, 왠지 느낌이 그렇다. 그런데 꼭 영화만이 아니라 드라마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재미를 더해 준다. 이번에도 수많은 드라마 폐인을 양성했던 진수와 작가의 힘이 tvN에서도 발휘될까?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자아내고 있다. 먼저 ‘시카고 타자기’의 시대적 배경을 파헤쳐보자.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대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와 그의 이름 뒤에 숨어 대필해 주는 의문의 유령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