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夜관문) : 욕망의 꽃, 배슬기
아직 나이도 어린데 이런 영화를 소화해 내기는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슬기 그녀는 영화에 참여하기 전에 고민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고 영화가 잘 나왔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49살의 나이차이에 대한 사랑. 파격노출. 이런 문구는 관객들에게 흥미를 끌기도 하지만 부담으로 와 닿기도 합니다. 특히나 여배우는 이런 문구로 소개되는 영화에 출연하기가 조심스러운건 사실입니다. 이 영화는 어찌보면 은교와 비슷한 느낌으로 와 닿기도 하지만 분명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이 영화를 찍고나서 49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며 노출신을 찍었는데 많은 악성댓글로 배슬기는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영화는 영화로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은교에 나오는 것 처럼 스승과 제자는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