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00호홈런 달성 결국 포항구장!
이승엽 400호홈런 달성 포항구장에서 드디어 400호 홈런이 터졌네요.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 아닐 수 없군요. 오늘 저녁에 식사 후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SBS TV생중계를 하고 있는 와중에 이승엽의 400호 홀런이 터져 버리네요.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지만 장외홈런으로 밖으로 빠져 나가버리는 400호 홈런볼이네요. 이날 삼성과 롯데의 경기가 펼쳐진 포항구장에서 나왔는데요. 삼성이 롯데와 5:0으로 앞선 시점에 이승엽의 방망이가 편하게 돌아갑니다.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씨와 아들까지, 거기에 이춘광씨 아버지까지 나와서 그 순간을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내 이송정씨는 환한 미소와 함께 박수를 보냅니다. 결국 이승엽의 홈런이 터지긴 터지네요. 400호라니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