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총파업 강행 민주노총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규
[사회적 총파업 강행 민주노총]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바라보며 총파업 결정한 민주노총
민주노총 서울 도심서 '사회적 총파업' 강행 4만명 참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민주노총이 주최하는 사회적 총파업 대회가 열려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이번 집회 성사
평화적인 질서 정연한 시위로 높이 평가받아
이른바 6.30 사회적 총파업 대회, 민노총이 비정규직이 주도하는 사회적 총파업 주도
지난봄 촛불집회가 열린 바로 이곳 광장에서는 모처럼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회적 총파업은 많은 인파가 몰려 발 디딜틈이 없이 붐비고 있는 상황
민주노총은 다음달 8일까지를 ‘총파업’ 주간으로 정했으며 오늘 집회는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
참가자들은 최저임금 1만원과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 보장 등을 요구.
공립학교와 대학교, 병원 등에서 청소나 경비 일을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대거 합류.
주최측은 오늘 집회가 비정규직 노동자가 주도하는 첫 민주노총 총파업이라고 설명.
민주노총은 어제 결렬된 최저임금 협상에서 사용자 측이 기본보다 2.4% 오른 6천625원을 제안.
민주노총측은 "이것도 말이 안된다" 강행노선 추구, 시급 1만원 최저임금보장 즉각 요구.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비판"하며 1만원으로의 즉각 인상을 주장한 민노총
오늘 집회에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조, 백남기투쟁본부 등 다양한 사회, 노동 단체도 함께 참여
주최측은 모두 4만명이 오늘 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전함.
참가 단체들은 정오부터 서울 각지에서 별도의 사전집회를 진행
이후 본집회에 대거 합류해 광화문까지 행진함.
잠시 후 본집회가 끝나면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계3가까지 행진하고, 오후 5시부터 마무리 집회예정.
사회적 총파업 민노총과 경찰은 마찰은 없는 상태
집회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한다는 새 정부의 기조에 맞쳐
집회의 안정적인 진행과 교통 소통에 중점을 두고 집회 관리에 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