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유등지 연꽃 대구 근교 나들이

청도 유등지 연꽃이 가득한 대구 근교 가볼한 곳, 대구 근교 나들이 각광받는 곳.

대구로 방향을 틀면서 발 걸음을 옮긴 곳은 청도 코미디 극장이다.

 

청도 유등지는 사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차들이 도로 가에 많이 세워둔 채로 청도 연꽃 유등지를 즐기는 모습들이다.

그런데 조금은 위험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탓인지 정말 좀 아찔하기도 했다.

특히 유아를 동반한 부모입장이라면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치를 즐기며 여유를 만끽하는 것도 좋긴 하지만 안전사고라도 나는 날에는 모든 것들이 수포로 돌아간다. 저 연꽃처럼 말이다.

 

▲청도 유등지 연꽃이 한창이다

대구 근교 나들이로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듯

가족단위 연인들 단위로 사람들이 늘 북적인다.

 

 

▲SLR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으면 더 좋았을 법 했다.

사실 나들이라기 보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신이 난 듯.

색감이 참 잘 나오더라..ㅎㅎ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최신 폰으로 찍어도 이정도 나오니까 뭐 말 다했죠.

 

 

▲양떼 구름 사진인데 저녁 노을이 지는 듯 하늘의 풍광이 좋았다

 

 

▲청도 코미디 극장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생각보다 괜찮았다. 특히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좋았고

어른들이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곳도 있었다.

하지만 퇴비 냄새가 어디선가 날아오고

6시 10분전에도 2층 카페는 칼 같이 문을 닫아서 아쉬웠다.

 

 

▲놀이터에 열심히 뛰어 노는 아이들

부모님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놀이터에서

돌아다니는 것에 집중하는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