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혈관질환 위험증가, 콜레스테롤 뇌졸중-심근경색
가까운 친척중에 의사인데 뇌졸중으로 쓰러져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정말 기억하기도 싫은 뇌졸중의 증상들. 원인과 예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뇌졸증, 심근경색 같은 혈관질환은 겨울철보다 봄철에 더 잘 생긴다. 혈관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일주일에 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려주는 음식을 섭취해야만 한다.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혈관질환은 흔히 겨울에 조심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봄에 더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보다 봄에 발생하는 뇌졸중 환자가 2만명 가량 더 많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같은 기간동안 심혈관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역시 겨울철이 84만이었으나, 봄철에는 87만이 넘어서 2만명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