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완치후기 장기간의 치료과정
무슨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많은 일들과 과정을 겪고 고생을 하였기에 어디서부터 무슨 말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언제부터 아팠고 언제부터 나았는지 모를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려고 시간도 잘 못냈지만 지금 생각이 나서 혹시 족저근막염으로 고통중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 치료과정과 완치후기를 남겨 드립니다. 여기에 저의 병상일지를 모두 기록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가 겪은 일들을 일일히 다 나열해 드리고 싶지만 거의 2년 가까이 치료과정이라 끝이 없네요. 사실 이런 글도 쓰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완치라고 하면 재발될까봐 노파심에... 그러나 환우들을 위해서 긴글이라도 남겨 둡니다. 그 심정 압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그 심정.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