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땅 부동산특별조치법으로 해결가능 할까 (후기)
우리 가족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때는 2008년을 거슬러 올라가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저희 친할아버지 소유의 땅이 있었는데, 당시에 아버지는 장남이었지만 모든 논과 밭은 둘째, 셋째 삼촌에게 모두 이전이 되어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눈치가 보였는지 거의 수십년동안 팔리지도 않고 버려진 땅 중에 극히 일부를 아버지에게 이전했습니다. 모두 다른 자식들에게 상속을 다해줬습니다. 막내 삼촌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다닐 때 부터 소위말하는 금싸라기 땅을 이전해 줬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장남이라 책임감이 강했던지 막내 삼촌이 힘들게 공부한다기에 대학교 학비까지 4년동안 부담해 주고 정작 본인은 대학을 포기했었다고 합니다. 사실 결혼하고 알게 된 사실인데 아버지가 다니던 고등학교가 꽤 명문고였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