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2세대 신형 리뷰후기

 

정말 말로만 듣던 용량 깡패,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신형 2세대를 직접 구입해서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듣던 대로 대단한 용량을 자랑했습니다. 뉴맥북에 충전이 가능할 정도로 용량은 대단했습니다. 충전속도가 좀 문제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확인결과 급속충전이 가능해서 이것 역시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었습니다. 물론 저용량 스마트폰 보조배터리에 비하면 충전 시간은 좀 걸리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평균 5~7회까지 가능한 충전횟수를 고려했을 때 결코 오래 걸리는 시간이라고는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2세대 신형 리뷰후기를 보고 충동 구매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1세대 최저 용량을 몇 년전에 선물로 받아서 애물단지 처럼 버리지도 못하고 나 딩굴던 보조배터리를 버리려는 결심을 한 순간 부터 구입을 하기로 작정했으니까요. 정말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렇게 봤을 때 샤오미의 기술력은 처음에는 우습게 봤지만, 지금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진화를 거듭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대한 안티를 했는데 역시 선물로 받은 1세대 보조배터리였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형편없었기 때문이었죠. 단점만 많고 장점은 눈씻고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봐야죠. 사실 중국의 보조배터리 용량이 국제 전문IT 학술지에 엉터리 표기로 많은 비평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저는 그때부터 샤오미 보조배터리에 대한 안티팬이 되었었죠. 하지만 지금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2세대 신형을 보고 사용하면서 샤오미에게 끌리기 시작했습니다. 참 사람이라는게 우습기도 하고 간사하긴 하네요.

 

 

저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애플의 아이폰까지 모습 답습해서 사용을 해 보고 있는데요. 우연찮게 중국 제품을 자주 접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 샤오미 시리즈였습니다. 제가 편견이 있어서 중국 제품을 선호하지는 않았는데 선물로 들어오는 샤오미 미밴드1,2 부터 시작해서 보조배터리까지 계속 경험을 해보고 리뷰를 진행해 봤습니다. 정말 이제는 샤오미를 접할 수 밖에는 상황이 된 지라 이렇게 리뷰를 남기고 살짝 가성비가 나름대로 괜찮은 제품으로 평가를 하는 시기가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예전의 샤오미와는 조금씩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그럼 이제부터 리뷰를 들어가 보도록 하죠.

 

 

처음에 잡았을 때 무게감이 좀 있긴 했어요. 묵직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 믿음직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거 하나면 충분하겠구나..라는 생각정도. 암튼 첫 느낌은 그랬습니다. 역시나 개봉후에도 실망을 시키지는 않았죠.

 

 

 

뒷면을 보시면 정품인증서 마크가 있더군요. 예전과는 조금 다르게 표시된 인증마크를 꼭 확인해 보세요. 거의 그런 경우는 없지만 가짜 짝뚱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시중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끔 보면 어떤 블로그에서는 1세대 보조배터리를 2세대 신형 샤오미 보조배터리라고 리뷰하는 걸 본적이 있는데요. 꼭 용량과 세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스위치 단추도 덩그라니 저렇게 저위치에 깔끔하게 자리를 잡고 있더군요, 스위치에 대한 편견이 있는 분도 있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그리고 필요없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필요하다고 봅니다. ㅎㅎ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단자가 이렇게 두개씩 자리잡고 있어 더욱 든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역시 동시충전도 가능합니다. 2인1조로 가능하다는 말이죠.

 

 

 

 

역시 샤오미 보조배터리 20000 2세대 신형은 돌기가 있어서 미끄럼 방지 기능이 좋은 느낌으로 와 닿았습니다.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는군요.

 

 

 

보조배터리 케이블 연결선은 크게 변화는 없어 보이네요. 가끔 아이폰용 핀으로 바꾸는 잰더를 언급하며 사은품으로 신청하는 조건에 샤오미 보조배터리 신형 케이스를 함께 구매하라는 유혹이 있기도 하지만 신형은 케이스가 아직 제대로 된 것이 없다는 의견도 있고 개인적으로 케이스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서 패스했습니다. 이점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일반충전과 급속충전을 해보니 역시 급속충전을 추천합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출장이 잦다면 보조배터리는 필수품이 될 듯 합니다. 삼성전자의 보조배터리가 눈에 들어오긴 하지만 서민 필수품 샤오미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습니다. D: 내일은 삼성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택배로 올듯 합니다. 그것도 기회가 되다면 리뷰를 남겨보고 싶긴 하네요. LG전자 G2, G3, G4, G5, G6 등 G시리즈가 왠지 질리네요. 엘지 갔다가 삼성 갔다가 하지만 왜 LG전자가 국내 2위인지 장기간 사용해본 사용자로서 알겠더군요. 그리고 왜 알뜰폰이 최근에 안되는지, 이통3사중에 왜 SK를 고집하는지 많은걸 느끼게 됩니다. 우연히 주식에 관심이 많이 생겨 공부도 하면서 시장 상황을 보면 참 대기업 우량주가 신뢰가 가는 이유를 조금씩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