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8 셀피 카메라로 홍채인식, 진화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갤럭시S8 셀피 카메라로 홍채인식까지 가능, 과연 그 진화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최근에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구입해서 리뷰후기를 마쳤습니다. 갤럭시S6 엣지부터 무선충전이 가능해지고 지문인식 보안인증이 되더군요. 처음엔 좀 생소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지문인식을 사용합니다. 갤럭시S8에서는 셀피 카메라로 홍채인식까지 가능하다는 소식까지 들려오는군요. 정말 갤럭시S8의 진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건가요?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처음으로 셀피 촬영 카메라(일명 셀카)가 적용되어 셀피(셀카)와 홍채인식이 하나로 통합되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제대로된 홍채인식 보안인증이 안정화 단계에 도달한 것 같네요. 스마트폰 홍채인식의 어려운 문제로 손 꼽힌 소형화를 가능하게 만든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제 크기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홍채 인식 본인 인증도 머지않아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곧 모습을 드러낼 갤럭시S8 5.8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모델에 전면 카메라 일체형 홍체인식 모듈이 장착될 전망입니다. 셀피(셀카) 촬영 카메라와 홍채 인식용 카메라가 한 개의 모듈로 합쳐진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노트7에는 두 카메라가 각각 별도 모듈로 탑재가 되었는데요. 이번 갤S8은 일체형 홍체인식 모듈이라 확실히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S8은 5.8인치 일반형, 6.2인치 대화면 2개 모델로 각각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화면 6.2인치는 갤럭시S8 플러스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일반형 5.8인치 모델에 셀피, 홍채 인식 통합형 카메라 모듈을 탑재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6.2인치 대화면 모델은 이전 시리즈인 갤럭시노트7처럼 별도의 모듈로 홍채 인식을 구현했습니다. 역시 두 모델 가운데 5.8인치 제품이 주력으로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이 일반형(5.8인치) 모델이 대화면 모델보다 20~35% 가량 생산량이 많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신 기술인 일체형 홍채인식 모듈이 장착된 것이 주력 상품이라고 봐야겠죠?
갤럭시S8과 함께 돌아온 스마트폰 홍채 인식이 전보다 더 진화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통합모듈 작업은 기능상 차이는 적지만 설계상 이점이 크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과연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별도 모듈을 탑재와 비교했을 때, 탑재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더 작은 스마트폰에도 홍채 인식 기능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좀 더 작게해서 넣을 수 있다는 것이죠. 대형 폰(패블릿)인 갤노트7과 달리 일반 크기 모델인 일반형 갤럭시S8에 통합 모듈이 채택된 것도 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휴대폰의 크기 제약 없이 홍채 인식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된 것은 주목할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노트7 출시 당시부터 줄기차게 대부분 모델에 홍채 인식 기능을 탑재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셀피, 홍채 인식 통합 모듈은 이 전략 전제 조건으로 손꼽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형 갤럭시S8 홍채 인식 카메라는 전면 카메라와 통합 모듈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전면 카메라 공급사가 홍채 인식 카메라까지 함께 공급하게 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일반형 갤럭시S8 전면 카메라 공급사는 파트론과 엠씨넥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더 높은 수준의 보안모듈 분야에 부품 통합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일반형 갤럭시S8에 탑재되는 통합 모듈은 카메라 두 대로 구성이 됩니다. 즉, 셀피 촬영에 쓰이는 카메라와 홍채 인식에 쓰이는 카메라를 물리적으로 분리될 수 밖에 없지만 이번 통합모듈 작업에서 합쳐 놓은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만간 카메라 한 대로 두 기능을 함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반적으로 홍채인식 카메라 모듈 기술에서, 홍채 인식 카메라는 일반 가시광선이 아닌 적외선(IR)으로 홍채를 인식하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IR 조명과 필터가 꼭 필요한 것입니다. 셀피(셀카) 촬영용 전면 카메라에서 IR 필터를 탈착할 수 있다면 카메라 한 대로 홍채 인식과 셀피 촬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현재 기술 개발은 이미 이뤄지고 있는 중입니다. 카메라 모듈 내에서 IR 필터를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구동장치와 칩(IC)이 개발됐다는 것이죠.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부품 탑재 공간을 지금보다 줄이는 것은 물론 원가와 소모 전력에서도 이점이 클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두 카메라의 물리적 통합 역시 이 단계로 가는 가교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갤럭시S8 모델에서 홍채인식 통합모듈 기술적용으로 상용화는 정말 생채인식 보안기술에 중요한 교두보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갤럭시S8의 일반형 모델에는 갤노트7 때와 달리 전면 카메라와 1개 모듈로 합쳐진 홍채인식 카메라가 들어가면서 최종 지향점은 카메라 한 대로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더 높은 수준의 부품 통합에 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생체인식 보안인증이 개발이 될지 모르겠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S8 홍채인식 셀피 카메라 통합 모듈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생체인식 보안인증이 상용화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10시간 후에는 갤S8의 모습이 드러날 것입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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