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파업 학교비정규직

category 경제소식통 2017. 6. 29. 14:37

[학교 급식 파업 학교비정규직노조 파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맞지만 급식 파업으로 자칫 학교급식의 피해를 학생들이 감당해야 할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급식 파업이라 학생들은 빵과 우유를 지참하라는 공지를 받은 상태 비정규직 노동자들 요구사항 근속수당 인상과 정규직전환 요구 

 

 

급식 파업의 취지 자체는 한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도는 알겠지만 장기화 되면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다행히 29~30일간 이틀간의 급식 파업이라 장기화는 아닐 것 같습니다

충분히 이해는 가는 부분이지만 당장 처우개선을 요구해 교육청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론과 처우개선에 맞지만 현실과 너무나 다른 상황 어떻해 해결할지 미지수입니다.

 

▲급식파업 농성 "오늘 서울시교육청 앞"

 

급식조리원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직원 2만여명이 29~30일 파업에 돌입,

이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 학교급식, 방과 후 수업 등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각 학교는 이에 대비하기 위해 가정에 도시락 준비를 요청하거나 단축 수업을 진행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에 따르면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14개 시도지역 학교 비정규직 직원들이 파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비정규직 평생 감옥 플랜카드 든 비정규직 노조


학비노조 등 학교비정규직연대와 이들 시도교육청 간의 올해 임금 단체교섭이 결렬된 데 따른 것.

교섭에 잠정 합의한 경북과 추가 교섭을 할 예정인 제주 울산은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동안 학교비정규직연대는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학비노조는 "임금교섭 결렬 이후 지난달 22일부터 한달여간 학교비정규직연대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벌였고 89%가 찬성해 이번 파업에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SNS에 올라온 급식파업 해시태그 다양한 도시락 사진들 '급식파업'보다 더 괜찮네! 정말 찰진 도시락 포스!

 

이번 파업으로 이른바 '급식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

학비노조 조합원 약 5만명 중 2만명이 급식조리원이기 때문입니다

 

 

학비노조 관계자는 파업 이틀간 참여 규모는 29일 2만여명, 30일 2만여명으로 추산

급식 쪽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아 파업 주축 직종은 급식조리원들로 구성될 것

 

▲학교 비정규직 파업 1900여 곳 급식중단

 

▲급식 파업으로 잠정 급식이 중단되어 빵 우유 음료수를 먹는 학생들

 

이번 파업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시도교육청에 철저한 대책 마련을 당부한 상태

교육청과 단위학교들도 실정과 현황에 맞게 대응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

 

 

현재 각 시도교육청은 관내 단위학교의 파업에 따른 영향을 파악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체제 돌입

 

▲급식 중단 대책 : 빵, 우유 제공 & 도시락 지참 공지

 

▲학교비정규직 노조 : 근속수당 인상 정규직 전환 요구

 

학교에서는 가정 통신문을 통해 대부분의 가정에 급식 중단, 단축 수업 등을 공지한 상태 

급식대란에 대비해 분식 대체, 도시락 및 빵, 우유 제공 계획도 마련한 상황.

 

 

학부모들도 급식 지원이나 도시락 준비 구매 등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세워

일부는 단축 수업에 따른 자녀 돌봄 공백 우려로 연월차를 계획하는 등 준비철저

이번 파업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시도교육청, 단위학교 등과 협조하겠다고 밝힘. 

 

비정규직완전철폐 요구

 

"학교비정규직노조 급식 파업"

이틀간 총파업 전국 만 4천여 명 참여할 예정

 

도시락 지참을 유도 26개교는 단축수업, 11개교는 외부 도시락으로 급식 해결하는 참모습 보여 

도교육청은 학교 학부모들에 안내문을 발송 -> 도시락 지참, 대체식품 제공, 단축수업 실시 등 설명

 


조리종사자 등의 이번 급식 파업으로 급식에 차질이 예상되는 학교에 대해서는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대체식을 제공하는 등 학생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함

 

근속수당 인상 정규직 전환 요구

 

 

경기지역 급식 조리종사자 등 전국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근속수당 인상과 정규직 전환을 요구

각 시도교육청 인근에서 동시다발 총파업 대회 개최!

 

 

내일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비정규직노동자 대회에 참여한 뒤

민주노총 주관 사회적 총파업 집회에 합류, 비정규직 완전 철폐를 촉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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