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무상 슬픈시 한시
회사에서 회식후에 조그마한 술집에 들렀는데
이렇게 인생무상을 노래하고 있는 슬픈 시를 벽보에서 발견했다.
한시로 보이는데 칠언절구, 사언절구?했던 한시들 인가... 한시는 정말 오랜만에 접해본다.
▲낙서를 하는 벽에 써 놓은 한시 치고는 솜씨가 괜찮아 보였다
어느 이름 없는 무명시인 치고는 꽤나 글을 쓰는 듯 보였다
처음에는 풍류를 즐기는 시인인가 했는데
자세히 뜻을 들여다 보니
조금 슬프네요.
▲인생 몇 번이나 좋은 시절 맞겠는가?!
마지막 구절이 이 한시의 주제가 함축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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