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겸용 스마트폰,,

전자담배로 금연계획을 세웠던 분, 많으시죠? 올해 연초에 다들 연초계획을 세웠는데 혹시 금연으로 세우신 분은 없으신가요? 아니면 금연클리닉을 등록해 올해는 금연에 성공했나요? 벌써 1월의 절반이나 지나갔네요. 연초가 된지도 잘 모르겠는데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가네요. 최근들어 스마트폰 겸용 전자담배가 등장해 소개를 올릴까 합니다.

 

 

 

 

벌써 1월이 절반이나 지났가고 말았네요..; 새해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언젠가부터 새해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인생이 계획대로 안 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반증일지도 모르죠.. 사실 생각해 보면 계획대로 되면 인생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사설이 너무 길었습니다. 과연 위의 이미지 물건은 뭘까요?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이건 전자담배가 붙어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물건입니다.

 

 

 

이 엽기적인 물건의 이름은 베이퍼케이드의 주피터 IO 3와 4(각각 3G와 LTE). 베이퍼케이드는 원래 전자담배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위 부분은 액상이 채워지는 공간. 위쪽에 안테나 처럼 튀어나온 부분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전자담배도 나름 관리가 필요하니까 말이죠. 물론 단순한 조합만은 아닙니다. 이 전자담배 겸용 스마트폰은 단순한 조합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금연 클리닉 겸용 전용 앱을 통해 기존 전자담배가 갖지 못하는 기능들도 생겼습니다. 액상의 잔량을 체크할 수 있고, 하루에 어느 정도의 액상을 소모했는지도 알려주고 있는 아주 유용한 앱이죠.. 다만 배터리는 스마트폰의 것을 공유하는 방식이니, 전자담배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통화나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렇게 되면 스마트폰 사용이 방해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전자담배 스마트폰은 3G, LTE 모델이 따로 있다는군요. 가격은 각각 299달러, 499달러로 나름 가성비 괜찮다고 볼 수 있겠네요.

 

올해 금연을 목표로 하시는 분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