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정 주식투자가 급상승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투자자들 사이에 갑론을박 말들이 많다.

보통 가치투자자들은 우량주를 한두개씩 포트에 담고 있는데 반해 이번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포트에는 없었다.

 

▲이유정 보유주식 미래컴퍼니, 내츄럴엔도텍

 

일부 증권가에서는 개인투자자로서는 도저히 납득히 안되는 포트폴리오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즉각 내부거래정보 의혹을 제기하자 금융위는 '이유정 주식거래 의혹'에 대하여 조사를 검토하겠다는 조심스러운 입장도 내 놓았다.

 

 

이유정 주식 지스마트글로벌, 미래컴퍼니, 내추럴엔도텍 등 정말 말만 들어도 대충 느낌이 온다.

한창 주식을 공부하던 시절 어떤 여인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올렸던 기억이 난다.

 

▲이유정 보유주식 : 디에스케이, 프리엠스, 엔터메이트, 대한방직, 일양약품, 경동인베스트, DGB금융지주, 삼성SDI

 

그 여인은 '지스마트글로벌'로 2~3배인 200~300% 이상 수익중인데 어디까지 갈까요? 라는 글을 보았다.

약간 소름이 돋는 듯 했다. 아니 이런걸 언제 알고 미리 들어가서 수익중이란 말인가?!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누구나 주식투자를 했던 경험이 있던 투자자라면 한 번 정도 부러워할 만한 상황이다.

하지만 완벽한 작전주라는 느낌이 강했다. 정말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는 종목이라는 생각이 앞섰다.

회사가 튼튼하거나 정말 실적이 좋아야 하는데 그걸 입증하기는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츄럴엔도텍 주식거래 일지 신의 한수

 

근데 이걸 미리 알고 들어간다는 것은 미리 정보를 입수했거나 도박이거나, 확실한 자기만의 주식투자 노하우가 존재한다는 것.

전자이거나 후자이거나 정말 대단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이 미리 회사의 정보나 작전세력의 의도를 안다는 것'

보통의 경우는 정말 힘들다. '안 그러면 다들 주식해서 돈 벌지...' 정말 전재산을 몰빵할 정도라면 확실한 정보가 아니면 쉽게 손을

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 이번 이유정 주식투자법을 보니 정말 혀를 찰 노릇이다.

 

 

'정말 돈 버는 사람은 따로 있구나' 싶은 생각이 먼저 앞선다.

이유정 주식투자로 인해 내부정보 거래 의혹이라는 내용의 언론 기사가 떠오르자 다들 부정하고 욕하기 보다 부러워하고

그 노하우(주식투자 정보 노하우)를 궁금해 하는 상황이다. 야당에서는 까기 바쁘고 여당에서는 감추려고 덮어두기 바쁜 상황.

일반 서민들은 이런 정보를 어떻해 캐고 알아내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유정 헌법재판소 후보자의 주식 차익내역 매매 타이밍

 

아니, 정확한 투자 노하우가 있었고 자기만의 투자 철학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어떻해 미리 알고 들어간 것일까?

그 노하우와 방법을 전수 받고 싶을 뿐이다. 증권가에선 벌써부터 '갑론을박' 들썩이고 있지만 노하우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닐까.

주식가에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미리 정보를 얻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데 이런 분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지목되어 나왔으니

보통 놀랄 일이 아니다. 정말 진심으로 '이유정 주식투자 노하우'에 대하여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

 

 

사실 투자에 앞서 그 회사에 대하여 정보를 집요하게 파헤치다보니 소위말하는 '세력'의 정보교환 루트도 본 적이 있었다.

근데 그걸 주식 초보시절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정보였다는 것. 이렇듯 정보는 거짓인지 진실인지 판단하는 것도 쉽지

않은 시대에 살고 있고 주식계에서 진정성 있는 정보는 개인 투자자에게 쉽게 접근 할 수 없는 범주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9월1일 전격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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