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성 붉은 독개미 증상 부산 살인개미로 전국 확산될까? 붉은 독개미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방법 대응요령 소개 

 

부산 독개미가 외국으로 부터 국내에 상륙한 사실이 확인되어 붉은 독개미에 대한 전국 항만 시설 등지에 비상이 걸리고 말았다. 특히 이 독개미가 천마리가 넘는 독개미가 발견되어 부산을 중으심으로 독개미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붉은 독개미의 독침에 있는 독은 얼마나 될까? 붉은 독개미가 붉은 이유도 어찌보면 독이 개미속에 숨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릴 때 사실 붉은 독개미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독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독개미가 공격적이라 조심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붉은 독개미에 물리면 응급처방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독개미가 한 번 국내에 상륙하여 퍼지면 겉잡을 수 없기 번식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붉은 독개미의 여왕개미'를 찾으라는 지령이 떨어지기도 했다.  

 

 

 

 

농림춘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독침으로 사람 등을 쏘면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는 붉은 독개미 25마리가 지난 달 28일 오후 5시즈음에 부산항 감만부두의 컨테이너야적장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천여마리가 넘게 발견 확인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정부는 부산항에서 발견된 독개미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붉은 독개미인 것으로 확인된 후 독개미가 발견된 컨테이너야적장의 콘크리트 사이 등을 파헤친 뒤 개미의 전체적인 서식규모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붉은 독개미가 발견된 현장에서 천 여마리의 독개미를 포획했지만, 개미 무리집단의 중심이 되는 여왕개미와 붉은 독개미 여왕개미의 시체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개미 군락에서 알을 낳는 역할을 해 왔던 여왕개미의 크기는 1cm 정도로 보통 붉은 독개미에 비해서 훨씬 크다.

 

 

 

 

정부는 천여 마리 이상의 개미 서식처가 발견됨에 따라 화물을 따라 외국에서 유입된 독개미가 국내에서 대규모로 번식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여왕개미의 행방을 찾는데 힘을 쏟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항의 붉은독개미가 다른 곳으로 확산되는 것과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정부 당국자의 설명이다. 정부는 독개미가 발견된 감만부두 컨테이너야적장 주변 반경 100m에 있던 컨테이너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고 이 부두에서 국내로 이동하는 모든 컨테이너와 차량을 소독하는 작업을 일일히 벌이고 있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다.

 


또 감만부두에 출입 통제 시설을 설치하고 항만의 반·출입 물품과 컨테이너에 대한 철저한 검역과 검사를 강화하여 진행중이다. 또한 붉은 독개미의 서식 예상지역 안에 있는 잡초와 흙을 제거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붉은독개미의 유입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감만부두 컨테이너를 추적 조사하기로 했다. 이에 붉은 독개미의 유입이 의심되는 국가와 공동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는 것. 독개미가 컨테이너야적장의 콘크리트 사이에 있는 풀위 등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 유입됐는지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한편 이번에 발견된 붉은독개미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으로 분류된다. 이 붉은 독개미는 몸 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사람이 날카로운 침에 찔리는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사람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 맹독성 붉은 개미의 무서움이다. 주로 북미지역에서는 서식하는 붉은 독개미는 한 해 평균 8만 명 이상이 붉은독개미에 쏘이며, 1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붉은 독개미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당국의 검역본부는 최근 일본, 호주 등에서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는 독개미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전국 공항만 컨테이너야적장 수입식물보관창고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면서 예찰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5월 중국 광저우 난샤항을 출발해 고베항에 도착한 컨테이너에서 붉은독개미가 발견된 바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후 나고야항, 오사카항, 도쿄항, 오카야마항 등에서도 잇따라 붉은독개미가 발견되어 일본에서도 추가 역학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나저나 붉은 독개미 부산 독개미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어 추가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독개미 살인개미로 불리우는 붉은 독개미의 뿌리를 빨리 뽑아 주길 기대해 본다. 아울러 붉은 독개미의 여왕 독개미가 동반 퇴치되어 추가 확산을 막아 주길 바란다.

 

 

[붉은 독개미에 물렸을 때 응급조치 처치 방법] & [붉은 독개미에 물렸을 때 증상]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독개미에 물렸을 때의 조치방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독개미에 쏘였을 경우 일반적인 현상은 화상을 입은 듯한 심한 통증이다.

 

 

이후에는 상처가 가렵고 10시간 정도 지난 뒤에 고름이 생길 수도 있다.

이 정도는 경증이기 때문에 급하게 병원진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

 

 

[붉은 독개미에 물렸을 때의 증상]

 

다만, 붉은 독개미에 물린 부분이 붓기 시작하고 가려움을 동반한 발진이 나타나면 중도(中度)라고 볼 수 있다.

심할 경우 전신 가려움을 동반할 수 있다.

 

 

 

호흡곤란, 혈압저하, 의식장애 등 중증(重症)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사람에 따라 개미에 쏘인 후 몇분에서 몇십분 사이에도 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숨쉬기 곤란하고, 목소리가 안나오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현기증을 일으킨다. 더 진행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이 경우 아나필락시스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높으며 처치가 늦어지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본인이 아나필락시스 위험이 있는 사람은 미리 알레르기반응을 완화시켜 주는 아드레날린 자가주사키트를 준비 두는 것도 놓다.

경도~중도 증상에는 항히스타민제 내복약을 복용하면 된다. 

 

 

추석연휴 황금연휴 임시공휴일까지 지정된 추석에 붉은 독개미에게 물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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