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도극장5층 연극 "잘자요 엄마" 리뷰후기
서울 대학로에서 소개팅녀가 연극을 보자고 해서 봤던 기억. 그때 봤던 연극은 남녀간의 성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6-7년전이니 그때는 내용이 상당히 파격적이었죠. 지금은 아니지만요. 연극을 보고 '아 연극의 재미는 이런것이구나.. 직접 관객과 소통이 가능하네. 영화와는 다른 느낌이다' 연극이 이때 부터 좋았습니다. 그래서 대구에서 오랜만에 연극을 한다기에 연극을 봤는데 좀 실망스러웠네요. 너무 기대를해서 그런지 서울 만큼 규모도 없었고 좀 부족한 것들이 하나둘씩 보이네요. 그래도 열연한 배우들에게는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그렇게 열연하는 배우는 또 처음인지라 정말 좀 안타까움도 뭍어져 나오네요. 비교하기는 싫지만 프로와 아마추어는 종이 한장차이가 아닐까요. 자연스러움의 미학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