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확실히 여자를 의심하지 않고 상담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전에는 안그랬는데 갑자기 여자가 부부관계를 회피한다고 하면? 혹시 바람난 것일까?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남자는 절대로 여자의 바람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건 모른다. 이게 여자들이 말하는 여자에 대한 답변이다. 그래도 끝까지 의심을 하지 않는 남편. 그게 사실인지는 그 여자(부인)만이 알 것이다. 여자는 역시 촉각 느낌이 발달된 동물인가 보다. 남자가 이런 상담을 하면 촉을 곤두세워 확실히 답한다. 권태기가 아니면 당신이 싫어지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이다. 것도 아니면 바람난 것이 확실. 정말 여자는 여자를 아는 것 같다.

 


 

 

 

우리 부부는 결혼한지 꽤 오래된 부부인데요. 18년째 됐네요. 서로 어린 나이에 만나서 연애보다는 결혼을 빨리 했어요.
부인은 38살 저는 41살 됐거든요. 그런데 2~3년 전부터 집사람이 관계하는걸 무척 싫어해요.
애무를 할려고 하면 간지럽다고 못하게 하고 손으로도 만질라하면 그것도 간지럽다고 못만지게 하네요.ㅠㅠ
그래서 관계를 가질때는 서로 일체의 애무나 전의없이 그냥 바로 삽입하거든요.
여성분들이나 남성분들도 아시겠지만 바로 삽입하면 저도 아프고 여자분들도 상당히
아프다는걸 저도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도 애무는 절대로 안하죠...
그전에는 오랄이라든지 애무를 너무 잘해서 탈이었는데 어느순간 이렇게 바뀌더라구요.
그리고 관계를 할 라고 하면 항상 피곤하다고 하거나 어디가 아프다고 하고 안할려고 하네요.
그래도 저는 일주일에 2~3회 정도 요구를 하지만 정작 와이프는 1번도 할까말까 네요.ㅡㅡ
와이프는 1년에 한번을 안하더라도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네요.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상시 관계는 좋아요. 하지만 성적인 관계를 가지려고 하면 회피한다는 거죠.
와이프가 다른사람을 만나는건 아니라는건 100% 확실해요.
이사온지 2년 됐고 먼저번에 살았던곳하고는 300Km 떨어진곳 이라 그런건 걱정하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부부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검색하려고 하니 부부관계에 대한 내용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역시 심각하게 다루는 부분인 듯.  

위의 경우에는 바람이 난 것이 아니면 남편이 싫어진 것이다.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남편. 근데 굳이 이렇게까지해서 해야 하나? 귀찮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