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연말 출시 예정인 iOS7은 애플 유저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지루하다'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애플이 올해 연말에 출시 예정인 iOS7에 자사 역량을 총동원한 내장 어플리케이션을 신무기로 내세울 전망입니다.

 

애플이 올 여름에 '킬러앱'을 공개할 것이라는 IT전문 매거진인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 곳곳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이 후속 iOS7 모델에 '진정한 모바일 지갑(a true mobile wallet)'이 등장할 것임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애플의 전자지갑 앱을 일명 '킬러 앱(Killer App)'으로 일컫고 올해 6월에 열리는 애플 개발자 커퍼런스 모임에 프리뷰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작년에 '패스북(Passbook)'이라는 전자지갑을 예고했지만 이것은 전자결제 기능이 없는 멤버쉽 카드나 쿠폰, 티켓, 회원카드 처럼 사용가능해 진정한 전자지갑은 될 수 없음을 시사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전자기갑의 도입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OS, 기기제조사, 소매와 도매를 도입한 다양한 거래처, 금융사 등이 연관된 다양한 산업에 걸쳐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도입하기에는 무리수가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러한 애플의 전자지갑 앱은 더디게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요.

 

또한 단순한 현물 화폐를 애플 이용자들에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신용을 바탕으로 개발되어져야 하므로 다양한 단계에 따른 절차와 검토가 먼저 선행되어져야 합니다. 보안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무엇보다 뒷받침 되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내년 중순 경이면 '아이폰6'가 시중에 나올 것이며 '근거리통신망(NFC)'를 기반으로한 애플의 전자지갑 애플이 조심스럽게 소개될 가능성이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보다 앞서 올 하반기나 11월~12월 경에 애플에서 저가형 아이폰과 9.7인치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의 등장, 내년에는 애플의 스마트TV, 아이워치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애플이 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새로운 혁신을 애플 이용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