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노트북 포맷 윈도우7 재설치 드라이버잡기

 

개인PC에 이어 어제 밤에 HP노트북이 악성코드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포맷했다. 물론 HP노트북 복구프로그램이 동작하지 않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었다. 단축키 F11을 눌러도 부팅영역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감염되었다. 그래서 HP 노트북 복구프로그램을 요청해도 부팅조차 되지 않았다. 그래서 미리 준비해둔 이미지를 백업 받아둔 것으로 재설치를 진행하였다. 항상 이런 상황이 발생되기 전에, 복구 프로그램용 가상시디 이미지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하드디스크를 파티션으로 분할 후 백업용 자료, 복구용 프로그램 이미지, 설치드라이버 등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다행히 OS 복구이미지가 준비되어 있어 별 문제없이 윈도우7 설치 진행은 무리없이 완료했다. 문제는 하드웨어 설치 드라이버를 찾아줘야 한다는 것.

 


 

http://support.hp.com/kr-ko/drivers 접속해 제품별로 HP 노트북을 검색해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하다. 네이버나 다음 검색창에 'HP 노트북 드라이버'라고 친 후 검색해도 접속할 수 있다. 하지만 제품별로 다양한 설치 드라이버군이 존재한다는 것을 유의하자.

 

 

 

 

이것도 힘들고 '도저히 난 못하겠다' 싶은 생각이 앞선다면 HP노트북 컴퓨터 전문서비스센터에 접수하고 백업/데이터복구 서비스도 받아보자. 전화 및 인터넷 접수 모두 가능하니까 활용해 보길 바란다.

 

 

대개 윈도우7에서 설치지점을 복구하여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복구프로그램도 무용지물이 되어 사용조차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 정말 발생할지 몰랐는데 이번에 일어났다. 5년째 사용중이라 그럴만도 했다. '정말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구나' 그런데 윈도우7용 드라이버 설치는 HP노트북 설치전용 웹사이트가 있었다. 거기에 노트북 모델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네트워크 드라이버가 10개나 올려져 있어 혼란스러웠다. 가장 답답한 것이 네트워크 드라이버를 잡아줘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4-5년전 구입당시 HP 노트북 모델 이름을 찾아서 그에 맞는 하드웨어 장치 드라어버를 설치해 줘야 한다. 물론 이런 과정이 싫다면 HP A/S센터 수리점에 맡기면 된다. 1년이 지나면 비용도 발생하고 찾아가야 하니까 번거로워 그냥 찾아서 설치해 보았다.

 

 

보통 HP노트북을 정식으로 구매하면 OS버전에 따른 정품제품을 제공한다. 따라서 정품을 사용하고 있다면 미리 이미지 파일로 준비를 해 두는 것도 좋다. 그리고 가상시디 데몬 툴즈 프로그램, 시디스페이스 등으로 재설치해 보는 것이 좋다. 복구프로그램이 동작하지 않을 때 난감하기에 미리 준비해 주는 것이 좋다.

 

 

 

일단 네트워크 드라이버만 잡아주면 나머지 그래픽 드라이버, CPU칩셋, 메인보드 칩셋, 사운드 드라이버 등등은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물론, HP 노트북 복구프로그램이 가동되었다면 이런 고생은 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어제밤에 데이터 백업부터 복구, 윈도우7 설치까지 모두 일괄적으로 진행했다. 참고로 바이러스 백신과 방화벽은 국내백신보다 코모도(COMODO) 제품을 선호한다. 그래서 국내백신이 캐치하지 못한 바이러스, 악성코드를  내PC에서 모조리 제거했더니 이제는 노트북으로 옮겨와 난리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포맷 후 윈도우7 재설치, 드라이버 설정  후 코모도(COMODO) 백신과 방화벽 인터넷 시큐리티(Internet Security)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이제 깨끗하게 오랫 동안 사용하고 싶다. 그리고 백업용 데이터, 윈도우7 재설치 작업, 드라이버 설정 등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밤에 잠을 설친 까닭에 졸음이 몰려 온다.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잠을 쫓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