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코스 바람의 언덕

category 여행스케치 2017. 1. 20. 23:27

거제도 여행코스에 바람의 언덕을 빼 놓을 수는 없죠? 갑자기 왠 겨울에 거제도 여행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작년 11월 늦가을에 떠난 여행 사진을 이제야 올려 보네요. 겨울에는 바람의 언덕 인기가 조금 덜하지 않을까 싶어서 늦게 갔더니, 왠걸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마침 빗방울도 들려고 하는데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죠. 주위에 커피숍에서 간단히 커피를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한 뒤 들렀습니다. 거제도는 역시 봄이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섬은 역시 봄이 최고입니다. 그래도 11월에 갔어도 확실히 남쪽지방이라서 그런지 따뜻한 기운을 많이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바람의 언덕은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옵션으로 갈까말까 약간은 망설여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맨 마지막날 갔었죠. 역시나 안가보면 안될 것 같은 포스와 풍광이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네요.

 

 

 

 

마침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네요. 그래도 빗방울을 뚫고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역시 거제도 여행은 봄,여름,가을,겨울 언제 가더라도 그 나름대로의 운치와 멋을 구경할 수 없는 곳이죠. 그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멋진 경관입니다. 거제도 여행은 멋진 경치와 왠지 낯선 듯한 배경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 아닐까싶네요.

 

 

봄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데, 이미 늦가을에 거제도 여행을 가버려 두번 갈 수 있을까 싶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 다시 가고 싶네요. 2017년도 봄에 가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해금강, 외도에서 아름다운 정원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고 싶네요.

 

 

 

이날 가을날씨 답게 정말 바람이 많이 불었던 것 같네요. 바람의 언덕이라서 그런지... 거제도 여행중에 바람의 언덕에서 맞바람이 정말 강했던 기억이 나네요. 신선한 바람을 또 언제 맞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거제도 여행중에 사진이 제일 안나온 바람의 언덕 위에서 찍은 거제도 바닷가 주변이네요. 마지막날에 날씨도 안좋았고 정말 사진찍기는 악조건이었답니다.   

 

 

 

 

주변에서 누가 이 추운 겨울 1월 엄동설한에 거제도 여행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감히 작년에 갔다왔다는 이야기와 바람의 언덕 칼바람 이야기를 하면 지레 겁먹을까봐.. 그래도 거제도 여행에서 좋은 추억 많이 남겨보길 바라는 마음이 크죠. 외도는 정말 봄에 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해금강 등등 유람선도 타고 정말 좋은 추억을 거제도에서 남기고 갔던 것 같네요.  또 여유가 된다면 해안절벽을 따라서 드라이브 삼아 거제도와 통영을 누비고 싶네요. 통영도 괜찮다고 하던데 구미가 당기네요.

 

거제도는 경상도에 위치해 있지만 지리적으로 전라도에서도 많이 찾아 오는 것 같아요. 지역 특색이 있긴 하지만 정말 다양한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임에는 틀림없네요. 다음에는 따스한 봄에 좋은 추억을 거제도에서 남기고 싶네요. ^^ 쥐세포 맛집인가 거기는 유명 블로그가 한 곳은 가지 마시고, 역시 초감각적으로 움직여서 소문나지 않은 맛집을 발굴에서 가심이 더욱 풍요로운(?) 거제도 여행이 될 것 같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만 줄일게요.. 총총~!!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