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미국 LA다저스 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티파니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이날 티파니는 다저스가 새겨진 유니폼에 흰색 스키니 진 청바지를 입고 경기장에 들어섰는데요.

 

 

야구공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씨익 웃어보이는 티파니는 마운드에 올라 공을 마음껏 던졌습니다. 이날 티파니가 던진 공을 류현진이 받았는데요. 공은 멀찌감치 스트라이크 존을 훨씬 벗어났고 민망한 듯 소녀시대 티파니는 그만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이번 티파니의 시구는 LA다저스 구단측에 제의 요청을 했으며 소녀시대는 흔쾌히 받아 들였습니다. 특히 티파니는 이날 소녀시대 대표로 시구했다고 하네요.

 

 

 

 

관중석에서 이름을 외치는 소녀시대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팬서비스도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티파니는 시구를 하게되어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간단하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해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말을 전하며 류현진 선수와 함께 시구에 참여한 것에 떨린다는 소감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녀시대 노래인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마운데 올라 머리칼이 얼굴을 가리는 등 류현진의 방향과 다른 곳으로 공이 패대기 쳐졌지만 시종일관 특유의 밝은 미소로 어색함을 무마하며 경기장을 벗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