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 예천 곤충박물관을 방문했다. 갔다온 것은 8월 중순말경, 2주가 지났다.

게으름에 이제야 블로그에 올려 본다. 예천 곤충박물관 곤충생태체험관이라고도 하는데 곤충멀티체험관(?)을 먼저 들렀다.

 

 

꼬불꼬불한 비탈진 길을 거쳐서 도착한 곳은 예천 곤충박물관 곤충생태체험관이었다. 멀리 보이는 곤충멀티체험관 표지판이 보인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공간으로 잘 꾸며 놓은 듯 보였다. 늦게 도착하여 좀 걱정했는데 충분히 둘러 보기에 여유가 있었다.

단지 좀 더 둘러 보려면 일찍 나서는게 맞을 듯 하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한 꺼번에 업로드가 어렵다.

나비가 제일 많이 전시되어 있었고 그외 다른 곤충들도 많았다.

생태 공부도 많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자연 경관이 좋았다.

예천에서 이렇게 좋은 경관을 보게 될 줄이야, 절로 감탄했다.

 

 

 

 

예천 곤충박물관은 1박을 생각하며 여유있게 편안히 다녀 오면 좋을 듯 하다.

단점이라면 곤충을 싫어하거나 벌레들이 숲속에 많아서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숲속을 거닐 때 벌레들이 많았다. 벌레를 싫어하는 어린이라면 부모의 지도가 필요하며 가을이나 겨울이 더 나을 듯 하다.

그날의 추억을 떠올리면 정말 무더운 날씨였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