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벤츠받고 어리둥절한 모습

category 세상속으로 2014. 2. 28. 12:37

한국 빙상연맹 파벌문제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는 VIP대우를 받았다. 이런 상황이 어리둥절한지 시가 1억6천만원짜리 벤츠승용차를 연신 들여다 보고 의아해했다. 한국과 너무나 다른 대우와 상황이 아직도 적응이 잘 되지 않는 모양이다.

 

 

 

 

러시아는 아직 공산권체제의 모습이 남아 있는 것인지 붉은광장앞 벤츠 45대가 도열한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러시아 R1 국영TV는 안현수의 모습이 신기한지 그의 모습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안현수는 이번 러시아 소치 올림픽의 공로를 인정받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까지 받았다. 그리고 러시아 체육부로부터 모스크바 아파트도 받게되는 등 다양한 포상앞에 안현수는 행복한 모습이다. 무엇보다 마음이 편하고 걱정없이 자신만의 길을 갈 수 있어 러시아 귀화를 선택한 것 같다. 한국 빙상연맹의 사정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안현수의 귀화를 누구도 비난하지 않는다. 그는 개인적으로 러시아 귀화를 잘 선택한 것 같다. 이제 여자친구와 곧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릴 계획도 가지고 있어 이번 소치 올림픽이 그의 인생에서는 상당히 많은 영향력을 끼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