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7 2세대 VS 아이패드 미니 비교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성능이 고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스마트폰도 고성능 UI대폭개선 등 최신형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구지 '최신형 스마트폰'으로 바꿀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태블릿PC에 기대를 거는 건 스마트폰 그 이상의 기능과 성능을 보기위해 구입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0년부터 아이패드로 시작한 열풍이 이제는 버스나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인터넷을 하거나 동영상 감상을 하는 이들을 심심치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9.7인치 아이패드와 기타 10인치 내외의 대형 태블릿을 휴대하는 크기와 무게를 비교하고 평가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7인치대 소형 태블릿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제품에 도전장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에 보이는 것만으로 단순 비교는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넥서스7 2세대가 조금 앞서가는 느낌이네요. 메모리는 넥서스7 2세대가 앞서가며 2 GB채용했지만 배터리는 역시 아이패드 미니가 갑이네요. 일부 사용자들이 넥서스7 2세대가 배터리 조루라고 하소연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역시 배터리의 중요성은 간과 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CPU성능은 넥서스7 2세대가 좀더 앞서보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하드웨어 요소를 고려해 볼 때 약간 고개를 기우뚱거리는 분들이 많은건 넥서스7 2세대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 앞서기 때문일 것입니다.

 

 

 

해상도에서는 자세히 보면 차이를 확인할 수 있겠네요. 왼쪽이 넥서스7 2세대의 화면이고 우측의 화면이 아이패드 미니의 화면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앞서 출시한 넥서스7 1세대가 아이패드 미니의 열풍에 휩싸여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된 이유가 디자인적인 면에서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 압박에 못견뎌 많이 신경을 못쓴 것이 원인이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넥서스7 1세대는 가격을 떨어뜨릴수 밖에 없었고 저렴한 가격에도 아이패드 미니에 밀릴 수 밖에 없었나 봅니다. 하지만 넥서스7 2세대로 오면서 가격적인 면에서도 자유로워지며 디자인적인 요소와 화면 및 화질에서도 신경을 쓸 수 있는 여유까지 보였습니다.

 

 

 

넥서스7 2세대로 오면서 무엇보다 LCD 패널이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IPS LCD를 채택하면서 화면 밝기와 시야각이 밝아지면서 화질과 시야각에 대한 눈의 편안함이 한층 더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순 비교만으로 아이패드 미니와 넥서스7 2세대의 해상도, 화질에 대한 평가를 할 수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넥서스7 2세대도 저장 공간은 16GB, 32GB 두 종류로 나오고 있으며 여전히 메모리 확장 슬롯은 없었습니다. 무게는 23g 더 가벼워졌으며 두께도 2.8mm 가량 더 얇아졌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보다는 넥서스7이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확실히 앞서는 부분이 많지만 아이패드 미니도 웹서핑이나 단순하게 사용할 시에는 큰 무리없이 사용가능할 것 같네요. 배터리는 아이패드 미니가 400mAh정도 더 앞선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아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터치감은 아이패드 미니를 따라올 자가 없다고 과히 말할 수 있겠네요. 정리하면 일반적인 하드웨어 성능은 넥서스7 2세대가 앞서지만 배터리 용량이나 터치감은 아이패드 미니가 좀더 우월하다고 보여집니다.

 

 

결론은 넥서스7 2세대의 경우는 아이패드 미니 2세대와 비교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