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이폰에 도전장을 내밀다

category IT정보나눔 2015. 3. 5. 10:18

LG전자가 '올 뉴(all new)'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그간 프리미엄 간판모델인 LG G2, G프로, G3 등 G시리즈를 능가하는 디자인과 성능이 채택될 전망이라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삼성 갤럭시제품, 애플의 아이폰과 정면 대결을 목표로 삼고 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올해 2015년 스마트폰 매출 30% 성장이 목표다. LG는 이번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표한 삼성 갤럭시S6 제품을 보고난 뒤 스마트폰 사업 전략과 목표를 제시했다. 소비자 고객 경험 개선, 소프트웨어 등의 강점을 보강, 디자인 차별화 등이 주요 전략 목표로 손꼽히고 있다.

 

LG는 누구나 쉽고 즐겁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게 첫번째 목표다. 그리고 LG전자가 가지고 있는 화질부문인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마직막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해 디자인 차별화로 승부를 걸겠다는 것이다. 사실 초반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는 그야말로 형편없었다. 하지만 LG 옵티머스 뷰2 시리즈가 예상외로 대박을 치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이제 LG도 예전의 LG는 아니다. 아직 시장성이 세계무대에서 약한 면모를 보여오긴 했지만 이런 성장세라면 이번 하번기에 또 한번의 돌풍이 예상된다.

 

 

 

 

사실 프리미엄 라인업에 G3를 비롯해 G시리즈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LG전자가 이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된 높은 사양의 스펙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여진다. 과연 어떤 제품이 출시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LG제품은 새로운 신병기를 공개하고 출시할 때마다 파란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G시리즈와 별개의 색다른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왜냐하면 G3 후속 모델과는 별개의 제품이라고 이미 못을 박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즉 최고 사양으로 승부수를 띄운 갤럭시S6, 아이폰6 제품과 승부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신제품이 G시리즈와 별개의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라 스펙과 성능 예상은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태다. 하지만 G3 출고가가 79만9700원인 점을 감안할 때 이보다 높은 최소 80만원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독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어떤 신모델 병기가 나올지 주목해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