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발출격하기 위해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류현진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 갑니다. 선발출장에 앞서 탄탄한 몸을 만들어야 볼 스피드도 나오기 때문이죠. 특히, 투수는 하체 근육이 강해야 부상이나 다른 외부적인 충격에 견뎌낼 수 있기에 더더욱 중요합니다. 저번처럼 햄스트링 부상이라든지 그런 좋지못한 일이 또 생긴다면 시즌초반부터 리듬도 깨지고 좋지않은 결과를 시즌내내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탄탄한 기본체력을 끌어올리고 무사히 재활트레이닝을 마치길 기대해 봅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중인 류현진은 현재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트레이너가 운동을 엄청나게 시킨다고 말해 재활트레이닝의 강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살이 좀 있는 편이라 류현진선수 많이 힘들수도 있는데 아무쪼록 선발투수 로테이션에 합류에 빨리 복귀한 모습을 똑똑히 보고 싶습니다.

 

이미 그 전날, 류현진 선수는 투구 훈련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실내 훈련의 비중이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류현진 선수는 다저스의 다른 선수들과 함께 스트레칭은 소화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실내로 들어가버리는 류현진 선수이군요. 글러브는 들고 나왔지만, 캐치볼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잉!?

 

 

 



그렇다고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전날 캐치볼 이후 어떠한 이상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류현진이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기에 안심했습니다. 류현진은 하루 휴식 뒤 애리조나 원정에서 캐치볼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캐치볼까지만 간다면 좀 안심인데요.

류현진은 캐치볼 재개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정도 가지고 뭘 그러냐는 투의 말로 봐서는 걱정할 필요없다는 뜻을 전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제 겨우 시작단계에 불과하다는 것이 류현진의 생각인 것 같아요.

다저스는 현재 4인 로테이션으로 류현진의 공백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다가올 4월1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임시 선발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이에 대해 매팅리는 여러 명의 후보를 놓고 고민중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아꼈습니다. 오는 4월10일 트리플A에서 선발 등판하는 스캇 베이커에 대해서는 선발로 준비할 것이라는 말만 남겼다는데요. 빨리 류현진이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4월15일 시애틀매리너스 전에 류현진이 선발로 나오다고 하더라도, 그날은 불펜진이 부담하는 비중이 많아질 것입니다. 4월15일 시애틀 매리너스 전에 선발로 나온 류현진의 호투소식을 기대하며 MLB소식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