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야심차게 제2의 설현폰이라 일컫는 쏠(Sol)폰을 또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예약판매까지 시작해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설현폰으로 이름을 날렸던 루나가 성공적으로 완판되어 아쉬워하는 고객을 겨냥한 출시가 아닐까 싶네요. 루나보다는 싼 가격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러면 예약판매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요? 대리점을 통해서 예약하면 좀 비쌀 것 같다는 통설이 있지요. 어둠의 경로나 카페, 온라인 판매가 더욱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공식적으로 온라인에서는 아직가지 예약판매 상황은 진행되지 않고 있군요. 이건 뭐 아이폰이나 갤럭시 노트와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아무래도 쓸림한 디자인은 설현폰이 가지는 가장 뛰어난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슬림한 설현처럼 말이죠.^^

 




그러면 제2의 설현폰 쏠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고 예약판매 내용도 다루어 볼까 합니다^^

 

SK텔레콤이 루나를 잇는 제2 설현폰 ‘쏠(Sol)’을 야심차게 계획하여 내놓게 됩니다. 쏠 출고가는 루나보다 5만원 정도 싼 39만9300원으로 8만원대 요금제에서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는 아무래도 중저가폰이 대세인걸 감안해서 SKT에서 계획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사실 남는 장사 아니겠습니까. 몇 대를 판매하느냐가 관건이죠. 설현을 앞세운 야심찬 폰 설현폰이 화제를 모으고 있네요. ㅎㅎ

 

 

 

 

 

중국의 화웨이 Y6, 삼성전자 갤럭시A5·A7, LG전자 K10 등 연초부터 중저가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SK텔레콤은 오늘 1월19일부터 쏠 예약 가입을 시작하고 22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쏠 제조사는 중국 가전회사 TCL의 자회사인 알카텔원터치. TCL은 휴대폰 사업을 위해 2004년 프랑스 알카텔루슨트 휴대폰 사업을 인수했습니다.

 

 

쏠이 제2의 루나로 불리는 이유는 단순히 광고 모델 때문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기획 단계부터 쏠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루나는 중국 폭스콘이 제작해 TG앤컴퍼니가 설계·디자인을 맡았고 SK텔레콤이 참여한 ‘기획형’ 스마트폰입니다.. 쏠은 SK텔레콤 기획 역할이 더 커졌다는 것인데요~~

 

 

 

 

 


K텔레콤은 하드웨어 성능을 낮춰 가격을 내리는 방식의 중저가폰 가격 경쟁에서 탈피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전 고객 조사에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은 시간을 게임·동영상·음악 등 미디어 콘텐츠에 쓴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이를 위해 추가 외장 배터리, 이어폰, 메모리 카드 등을 별도로 구매한다는 사실에 착안했습니다.

 

SK텔레콤은 미디어 콘텐츠 이용에 꼭 필요한 성능과 액세서리 패키지를 먼저 구성해서 전략화 했는데요.,; 이를 제조사와 협업해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쏠은 5.5인치 풀HD 대화면에 외관에 폴라카보네이트 소재를 적용해 국내 출시 5.5인치 이상 제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무게(134g)와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퀄컴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해 미디어 콘텐츠 구동 시 전력 효율을 개선했습니다. 전면 상·하단에 스피커 두 개를 장착해 사운드 출력을 배가시켰다는 것인데요. SK텔레콤은 쏠 구매 고객에게 세계적 오디어 업체 하만의 JBL 고급 이어폰, 1만400㎃h 대용량 외장배터리(거치대 겸용), 32GB 외장 SD카드를 제공한다고 스펙을 간략히 밝혔습니다. 뭐 이정도면 괜찮은것 같다는 분석이 일각에서는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 주요 거점 100곳에 쏠 전문 사후관리(AS) 매장도 운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고객은 가격만 싼 제품보다 기본 재원은 갖추면서 가장 필요한 핵심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한다는 것이 아마 SKT의 고객유치 전략이 아닐까 싶네요. 고객이 생각하는 핵심 가치를 반영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SKT의 야심찬 계획대로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아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알카텔원터치 ‘아이돌착’을 출시. 고객의 다양한 중저가폰 수요를 충족하고 고객 유치 전쟁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후 기획 단계에 참여한 루나 폰으로 중저가폰 돌풍을 일으켰었죠??.

 

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가 내놓은 화웨이 Y6가 출시 한 달도 안돼 2만대 이상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이와중에 국내내 중저가폰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었습니다. 역시, 최근엔 삼성전자가 2016년형 갤럭시A5·A7을 출시했고 LG전자가 K10을 내놓고 중저가폰 대열에 합류했다고 볼 수 있죠..

 

가격 경쟁력이 스마트폰 구매 핵심 사항으로 떠오른 만큼 중저가폰 시장 경쟁이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업계는 쏠처럼 단순히 가격만 낮춘 게 아니라 고객에 특정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제조사와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통사 단독폰 출시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예약판매시작]


SK텔레콤이 루나를 잇는 제2의 설현폰 ‘쏠(Sol) 예약 가입을 시작했습니다. 쏠은 SK텔레콤이 참여한 두 번째 기획형 스마트폰으로 루나의 인기를 뛰어넘을지 주목됩니다. SK텔레콤은 1월19일 전국 SK텔레콤 대리점과 온라인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가입을 시작했는데요. 예약가입은 출시 전날인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고객은 색상과 가입유형(번호이동, 신규, 보상기변) 등을 선택해 예약가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첫날 분위기가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대리점에서는 방문 고객이 가장 먼저 쏠을 문의했습니다. 가성대비성능(가성비)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가격적인 장점이 있어 대리점에서도 적극적으로 권유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앞으로 예약판매 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제가 봤을때는 아무래도 루나 후광이 있다 보니 고객 관심이 높은 거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성능이 괜찮고 동시에 제공하는 액세서리 패키지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간략하게 쏠(Sol)의 간단한 스펙을 확인해 보도록 하죠.


SK텔레콤은 쏠을 기획하면서 게임이나 동영상, 음악 등 콘텐츠 활용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가벼운 무게(134g)와 상·하단 2개 스피커뿐만 아니라 1만400㎃h 대용량 배터리, 고급 이어폰, 32GB SD카드 등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쏠의 강점은 루나 못지않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입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으로 루나보다 5만원가량 저렴하다는 것인데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성능(클럭스피드)은 1.5㎓에 그치지만 배터리(2910㎃h)와 내장메모리(32GB) 용량은 루나에 앞섰다고 합니다. 카메라 성능(후면 1300만, 전면 800만 화소)은 루나와 같다는 것인데요.


쏠이 주목받는 또 다른 근본적인 이유는 최근 국내 스마트폰 시장 추세인 ‘중저가’ ‘메이드인 차이나’ ‘이통사 전용폰’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