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조선족 발언 온라인 초토화

category 세상속으로 2016. 1. 29. 13:06

김무성 대표가 조선족 발언으로 온라인이 완전 초토화 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청년들이 왜 결혼을 못하는가, 왜 출산을 꺼리는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은 찾아 볼수 없었습니다. 그저 '조선족'이라는 단어를 아무런 서스럼없이 꺼내들고, 평소에 김무성 대표가 얼마나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한심하게 바라보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도대체 어떤 지론으로 김무성 여당대표가 출산문제를 바라보는지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제대로된 아이를 출산하는 정책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수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아한 반응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사실 진지하게 궁금하네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인구감소를 해결한다며 내놓은 정책이 '조선족 이민'을  적극 장려한다는 대안을 제시해 온라인에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김무성 조선족' 이라는 검색어가 화제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SNS에서는 정말 떠들썩합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 대한 여론이 최고조로 달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조선족 이민 정책을 발표한 이유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동조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어떤 변론을 또 다시 제시한다고 하더라도, 왜 이런 황당무개한 소리를 하신건지 납득이 되지 않네요.

 

 

 

 

"우리에게는 조선족이 있다. 문화 쇼크(충격)를 줄일 좋은 길이 있다"며 조선족을 대거 받아 들여야 한다는 논리를 펼쳤습니다. 사실 중국사람, 특히 조선족이 서울에 많이 늘어서 솔직히 무섭다거나 혐오한다는 소리까지 친구들과 지인으로 많이 들었는데 더 많이 조선족을 받아 들여야 한다는 소리는 세상이 어떻해 돌아가는지 모른다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네요. 한마디로 허당이네요.

 

 

온라인에서는 이런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육비지원, 주택, 교육과 일자리 등을 제공하여 사회적인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속에서 난데없이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발언을 하니 정말 누리꾼들은 발끈하며 나서고 있는 양상입니다.

 

김무성 대표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미래의 국가 존망이 걸린 문제라고 심각성을 부각시켰습니다. 그러한 심각성에는 공감을 하지만 그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른바 '조선족 이민정책'은 반대입니다. 이건 세상 돌아가는 물정을 너무나 모르는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안그래도 조선족에 대한 반감여론도 있는데 불난집에 기름을 붓는 겪인 것 같아 그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