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한시적 입국, 네티즌 반응

category 세상속으로 2017. 3. 21. 21:58

에이미가 강제추방 명령이후, 동생의 결혼식 그러니까 경조사로 인해 한시적으로 입국이 인용되었다. 이런 경조사가 있을 경우에는 법무부의 재량행위로 일시적 입국 허용이 가능한 것이다. 한국에 다시는 발을 못 들여 놓을 것 같았던 에이미. 돌연 한국에 들어와 입국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전히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네티즌들과 세상속에서는 그녀를 잊기 힘든 모양이다. 어찌 보면 에이미의 인생은 좀 측은하기까지 하다. 많은 부를 가졌지만 행복하고 평탄한 길을 걷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에이미가 한시적 입국을 허락받았다고는 하지만 비난을 면피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한국내에서는 인용되지 못하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부를 가진 부모 밑에서 태어나 남부럽지 않게 자라났고,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연예계까지 진출. 에이미는 한때는 승승장구하며 잘 나갔지만 프로포폴에 무너저 버린 것이다. 그리고 검찰까지 엮이게 되어 상당히 파장이 큰 파문이 일어 연예계를 떠나야만 했다. 심지어 지인과도 쇼핑몰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고 결국 강제추방까지 당해야만 하는 수모도 겪었다. 그녀가 하루빨리 올바른 길로 개도 되기를 바란다.

 

 

 

에이미는 부모도 친구도 한국에 존재하지만 미국의 국적을 가진 미국인이다. 동생 결혼식으로 한시적 입국허가 절차를 밟아 들어왔지만, 오래 머물지도 못한다. 잦은 범죄에 연루되어 그녀는 자국으로 추방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기분이 좋지 않을까. 에이미의 결정적인 실수는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에이미는 1982년생으로 한국나이로 36살이다. 한참 연예인으로서 방송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귀여운 얼굴로 많은 주목을 받고 인기도 끌었다. 하지만 2012년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구속된 이후,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여기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정확히 2년 뒤, 2014년  6월에 금지 약물인 졸피뎀 복용으로 또다시 화제가 되었다. 결국 또 불구속 기소가 되었다.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014년 성형에 실패한 에이미는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에 처음에는 감정에 호소하고, 나중에는 애정에 호소하여 남자친구로 둔갑시키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결국, 성형외과 의사를 협박하여 성형수술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은 물론 1500만원 상당의 피해 보상액까지 받아 챙겼다. 에이미 사건에 연루된 담당 검사는 구속되기에 이르렀고 검사의 신분까지 박탈당했다고 한다.

 

미국에 가서도 에이미는 잠잠한 날이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정황상 한국의 네티즌들이 가만히 있을리 만무하다. 정말 정도가 심해도 그 도를 한참이나 넘어선 것으로 보여진다. 바람잘날 없는 에이미의 인생에 언제 볕뜰날이 있을까 싶다. 에미이가 입국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속에서 에이미의 얼굴이 또 바뀌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어 또 술렁이고 있다. 사실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벌써부터 말이 많은 것 같다. 동생 결혼식의 경조사로 인해 한시적 입국한 에이미.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저 싸늘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