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황사로 인한 비염엔 토종약초 효과탁월

 

미세먼지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사실 미세먼지는 비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미세먼지에 민감하다면 비염을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이 목이다. 뭐 당연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겠으나, 비염이 천식 환자는 특히 조심해야 할 시기가 황사가 닥치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강한 3월~4월경이다. 중국에서는 산소를 파는 가게가 생겼다고 하니 말 다했다. 아파트 재건축 위원회에서 인근 집 주민들에게 민원이 들어올까 하는 노파심에 공기청정기 최신형 제품을 보냈다는 우스개 소리가 보도 되었다. 먼지가 날릴 것을 미리 걱정해서 입막음용 공기청정기이지만 꽤나 비싼 최신형 공기청정기를 보냈다고 한다. 정말 앞서가는 사람들이고 확실히 민원차단용으로 보약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나빠질 공기를 원상으로 복구하기엔 쉽지가 않다. 공기청정기 최신형이 100만원 정도의 호가를 가진다고 하니 100만원이 굴러 들어왔다고 볼 수 있겠지만 나쁜 공기를 복구하기보다 안 들어오게 하는게 최상일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미세먼지 보다 비염환자들에겐 확실히 술이 독이다. 우리 몸에 술이 들어가면 간에서 해독작용을 하는데 그 해독 작용을 못한 성분이 인체 가장 먼저 데미지를 받는 곳이 염증이 유발되는 곳인데 특히 인후염이나 코와 목부위 쪽이다. 또한 넓게 보면 부신피질 쪽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다. 술을 먹으면 비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태반이다. 이비인후과에서 가서 비염 치료를 하더라도, 약을 복용하더라도 말짱 도루묵이라는 사실. 최근에 황사마스크나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 호흡기 질환이나 코와 목이 민감한 사람이라면 마스크는 필수가 되버린 시대. 지하철에서도 나쁜 공기는 예외가 없다.

 

 

 

비염은 코의 기능이 너무 좋아서 생기는 민감성 질환에 속한다. 특히, 환절기에 비염환자가 유난히 많다. 밤낮으로 온도차 때문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게 비염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좋다. 온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도 많기 때문이다.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배즙과 도라지, 생강 등이 있다. 특히 요즘 처럼 미세먼지 지수가 높을 때는 식염수로 코를 세척할 경우 비염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알레르기 질환인 비염은 코세척만 잘해줘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하지만 음주와 흡연은 비염환자들에게 정말이지 독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비염은 혈액질환이기 때문에 술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술 먹은 환자가 다음날 재채기와 콧물에 시달리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흡연도 코로 담배연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가급적 비연환자들은 음주와 흡연을 삼가 해야만 한다.

 

요즘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서 목이 따끔거리는데, 그럴 때마다 따뜻한 차를 마시는데 목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고 정신과 기분이 맑아 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최근에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토종 약용작물들이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가래를 없애고 기침과 갈증을 멎게 하며 해독 작용에 효과가 있어, 몸 속 미세먼지를 씻어내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 

 

 

 

'맥문동'은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삭이는 등 폐 기능을 도와 차나 술로 마시는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여러가지 약초와 효능이 우수한 건강 기능식품과 약초들이 시중에 속속 출현하고 있다. 그 만큼 비염환자나 미세먼지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약초가 있다. 바로 도라지다. '도라지'는 기관지염에 좋고, '더덕'은 먼지와 가래 배출에 효과적이다. 토종 약초는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활력을 높여주고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좋아 예로부터 한약재와 약초로 많이 애용해 왔다. 이번 봄에도 예외없이 황사와 미세먼지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중국은 정말 필요악이다. 토종 약초로 만든 우리 전통차,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삶의 여유도 즐기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니 찾아서 마시면 미세먼지 환자, 비염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