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미모와 피부로 불타는 청춘에 첫 등장한 서정희. 다들 불타는 청춘 맴버들이 그녀의 등장에 집중했다. 62년생 천방지축 큰누나 서정희 등장에 모두들 공손모드로 돌입, 수지, 완선, 연수 왕언니 큰언니 서정희 등장에 공손모드 돌변했다. 남자들도 큰 언니 서정희 등장에 두손을 가득히 모아두고 폴더 인사를 깍듯이 했다. 그리고 서정희는 오자마자 '샤워'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위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검은색 서정희 모자에 이목이 집중되었고 가방들이 대형 가방에 냄비, 허브, 등심, 안심, 기름종이, 위생종이, 소금 등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서정희는 맛있는 요리를 대접받기 보다 해주고 싶었다고 알차게 고기를 먹기위한 각종 식재료 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요리에 어깰 그릇까지 꼼꼼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불타는 청춘 맴버들이 고마워하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다 좋다는 홍홍~~ 서정희

극강 동안미모 서정희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서정희 등장에 깜짝 놀라는 표정

 

 

서정희씨는 생각보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같기도 하고 너무 준비를 궁상맞게 다 한것 같기도 해 좀 안스러워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다들 일색으로 한 마디 "진짜 동안이다"라는 말들이 가장 많았다. 그리고 불타는 청춘의 분위기가 많이 술렁이게 되었다. 아무래도 서정희씨라는 이름 그 자체도 그랬지만 나이가 압권이라 그랬을 것이다. 서정희는 민증을 인증하며 인사를 올리기도 했다. 정말 피부도 그렇고 얼굴이 저렇게 동안일 수가 있나 싶어서 정말 놀라웠다.

 

불타는 청춘 서정희 울릉도로 떠나는 여행?

 

지금 만나러 갑니다 '불타는 청춘' 서정희편

 

 

서정희는 불청에 출연해 "나이는 먹었지만 단체생활도 안해봤고 남녀 합숙생활도 해 본적이 없다"고 전하자 김국진씨가 한술 더떠 "이기회에 완전히 내려놓게 하자"고 제안해 웃음꽃을 피웠다. 그런데 생각보다 서정희의 등장에 불타는 청춘에 모처럼 활기도 띄기 시작했고 새로운 분위기 국면에 접어 들었다는 느낌이다. 남녀 성비도 그렇지만 확실히 고참나이인 왕언니 '대장'으로 불리우며 자리를 잡으니 안정감이 살아있는 불타는 청춘(불청)이 되어 갈 듯 하다.

 

 

불타는 청춘의 서정희 첫 외박여행이 아름답게 그려졌다. 매이매일 일기를 쓰는 서정희의 모습에 다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일기장처럼 노트에 빼곡히 적어놓은 노트에 서정희씨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앞으로는 서정희 혼자만의 삶과 일기가 아닌 '불타는청춘(불청)에서 함께 즐기는 생활과 아름다움을 기록할 것이다.

 

불청에서 등장했던 서정희씨가 민증 인사를 할 때 조금 어리둥절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노을 지는 울릉도'에 문학이야기 문학다운 정서가 펼쳐졌다. 시를 낭송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울릉도 비경의 섬에서 낭만을 즐기는 과정도 공중파를 탔다. 노을지는 울릉도에서 저녁 노을이 펼쳐지는 가운데 불청 맴버들은 소리를 지르기도했다. 정말 아름다운 울릉도 노을지는 풍경과 배 한 척.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으랴. 사진이 모든걸 말해주는 울릉도 노을지는 풍광, 불타는 청춘(불청)의 진정한 묘미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빨리 사라지는 울릉도 저녁 노을 전경. 

 

 

빨리 흘러가는 우리네 인생처럼, 속절없이 흘러가는 울릉도 저녁노을, 저것만(노을만) 없어지면 캄캄한 밤하늘로 변하게 되는 울릉도 비경을 그려내는 것이었다. 한 폭의 수채화, 보기에도 좋았지만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는 맴버들, 서정희도 눈물나며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코멘트를 남겼다. 서정희 눈가에는 어느 덧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서정희 얼굴과 눈가에는 한이 조금은 서려 있는 듯 보였다. 조금 안타까운 모습이었지만 여기(불청)에 와서 모두 털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내리는 서정희

불타는 청춘(불청)에 등장하자 다들 놀라는 눈치가 역력했다

 

특히 이번 여행에 서정희는 너무 많은 경험을 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강수지는 "몇 시간도 안되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정희 불타는 청춘에서는 게임도 진행되었다. 하지만 서정희는 '내 생애 첫 게임'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했다. 하지만 이내 재미를 붙이며 재미있게 놀고 있는 서정희씨의 모습. 약간의 세대차이가 나는 것이라서 그런지 게임하면서 '불타는 청춘'의 맴버들과 서정희는 더욱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서정희 게임 초보자 등장에 최대한 매너있게 초보자 예우차원에서 서정희 보호모드에 돌입하며 재미있는 386 486 게임을 이어갔다. 눈치껏 홀로 게임연습도 하는 서정희씨는 게임에 임하는 자세가 사뭍 진지했다.

 

 

결국 게임에 적응하며 상대방 공격까지 이어가서 눈길을 끌었다. 게임에서 여유있게 스피드 조절까지 하는 모습도 보였고 혼자 너무 열심히 연습하는 서정희씨 모습이 조금은 안스러웠다. 게임에서 진 사람이 '설거지 벌칙'을 정하고 게임을 진행했다. 박재홍이 공격을 많이 당하며 실전 게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불타는 청춘 남자멤버들이 좀 게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멍하게 당하는 태준. 결국엔 서정희는 초보자 다크호스롤 급부상하며 게임에 묘미와 진수를 알게 되었다는 것. 마지막엔 불타는 청춘 맴버들이 강한 집중력을 보이며 게임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울릉도 홍합밥

 

 

▲서정희 셀카촬영?

 

한편 불타는 청춘들은 게임중독 수준까지 이를정도로 난이도 높은 게임을 즐기며 정신을 읽고 있을 때 서정희는 저녁밥상을 준비했다. 광규는 홍합과 소라를 정리하며 소라도 같이 홍합밥에 넣어서 먹으려고 준비중이었다. 그런데 소라가 정말 크고 좋아서 감사 전화도 하기도했다. 그리고 손수 홍합밥 조리법을 듣기도했다. 울릉도는 역시 홍합밥이 맛집으로 유명하기도 하며 특산물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아무래도 섬지방이라서 그런지 홍합, 왕소라가 인기가 많을 것이다. 소라내장까지 발라내는 치밀한 모습도 선보여주는 우리 불타는 청춘 남자 맴버들, 역시 프로답게 소라를 도끼로 손질하는 성국씨. 소라의 내장은 꼼꼼히 정리한다.

 

 

밖에서는 불청 남자 맴버들의 홍합과 소라 손질이 한창이었다면 부엌안에서는 '불타는 청춘' 여자 맴버들의 요리가 무르익어가고 있었다. 오징어 내장탕을 열심히 준비하는불청 여자맴버들. 정말 한두명이 하는게 아니라 의기투합해 열심히 저녁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홍합볶음에 간을 하기위해 신선한 간장을 준비해 맛과 간을 보는 김국진씨의 모습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정말 홍합밥이 맛있게 보였고 오징어 내장탕도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올릉도가서 꼭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타는 청춘이 서정희 등장에 조금 재미있어지려는 찰나에 끝나버렸다. 조금은 아쉽긴했지만 다음주 불청을 또 보는것으로 만족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