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라면 논란

category 건강이야기 2017. 6. 14. 14:32

[GMO라면 어디까지 진실로 봐야하나 GMO 유해성 논란]

 

GMO 인체에 유해성이 입증되어야 하는데 아직 시기상조 비판 여론도 만찬치 않아

 

▲해당라면은 GMO와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때아닌 무더위에 고생이 많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에 들어가 낮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벌써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PD수첩 내용 좀 이상해서 GMO유해성 논란 문제 좀 나눠보고자 합니다 정말로 GMO가 인체에 해롭다는 유해성이 입증되어야 하는데 이도 저도 아닌 것을 가지고 파장을 키우고 있는 양상입니다.

 

 

그리고 해당제품에 GMO가 함유된 것이 있다면 소비자들도 알아야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5개의 라면 제조사 측은 GMO 원재료 사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GMO란?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를 분리하거나 조합해 만든 기술을 말합니다.

 

▲해당라면은 GMO내용과 관계가 없습니다

 

PD수첩은 국민 건강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논하는 것 자체는 좋은 취지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정확한 근거와 팩트를 가지고 와야 합니다 그리고 GMO라면 논란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라면을 아예 끊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해당제품을 공개하시든지 그것도 아닌 애매모호한 논란성 주장은 좀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GMO 인체 유해에 대한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MBC 'PD수첩'이 소개한 'GMO 라면'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관심도 관심이지만 논란이 되고 있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어제 방송된 'PD수첩'에 지난 2014년 터키에 수출하려던 한국 라면에서 GMO가 검출 전량 회수와 폐기 조치된 사건을 다루었습니다 이건 과거에도 논란이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사건 당시 제작진은 시중에 유통되는 라면 판매량 상위 10개사의 제품에 대해 GMO 검출 시험을 의뢰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10개 제품에 대해 GMO 검출 시험을 맡겼습니다 그 결과 2개 업체, 5개 제품에서 GMO가 검출.

 

▲해당제품은 GMO와 관련이 없습니다

 

 

GMO가 검출된 라면 업계의 회사에서는 GMO 원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 취재 과정에서 홈페이지에 ‘GMO 원료를 수입/사용하지 않는다’고 홍보하던 문구를 ‘Non-GMO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교체했다는 것. PD수첩은 해당 업체가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건 꼼수가 맞다? "NON-GMO를 표시하려면 단 0.0001%도 들어가지 않아야 그렇게 쓸 수 있다"라고 법적 해석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해당 변호사는 이 사항에 대해 역시 꼼수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GMO 완전 표시제가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이 식품 라벨에서 GMO 표시를 볼 수 없다는 것이 팩트 GMO 완전 표시제 반대 측은 표시제를 시행하면 소비자들의 GMO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가중될 것이기에 우려를 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GMO는 유전자 변형 농산물로서 일반적으로 생산량 증대 Or 유통-가공상의 편의를 위하여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말합니다 기존의 육종방법으로는 나타날 수 없는 형질이나 유전자를 지니도록 개발된 농산물을 일컫는데요.

 

 

GMO 식품 반대론자들은 GMO가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검증되지 않은 위해성과 환경 파괴 및 돌연변이의 위험을 안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신체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장기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하며 위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같은 종의 식물끼리 교잡해 새 품종을 만드는 기존 방법과 달리 동물 유전자를 식물에 집어넣는 등 종간 구분이 없어 생태계를 교란한다고 비판까지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0.9%를 기준으로 하는 유럽과 달리 GMO 3% 이하로 구분하여 유통 관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식품 업계는 GMO제품의 등장과 함께 안전성을 두고 줄곧 논란을 반복했습니다.

 

 

일부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에서는 소비자의 알권리를 침해했다며 GMO 완전표시제 도입을 위한 시위를 이어왔습니다 이에 논란은 끊임없이 커질 예정입니다 이에대한 반대 측의 의견도 팽팽합니다 GMO 식품의 인체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한 불안감을 조성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당시 "GMO 표시를 강화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습니다 이에 GMO 완전표시제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봤을 때 GMO표시제를 도입하고 유럽처럼 우리나라도 0.9% 기준으로 수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에 대한 논란성이 아니라 제대로된 공개와 투명성 있는 GMO표시제를 도입해 국민의 알권리도 존중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