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가 김연아에 대한 노골적인 언급을 시도하며 본인이 '금메달을 딸 자격이 있음을 언급했다' 아니 이런 논란와중에 금메달을 딸 자격이 있다고 시사하는 이유는 'unbreakable-shield' 로 보여진다. 쉴드대박. 철면피. 소트니코바 갈라쇼 논란이 얼마 되지 않아 이같은 언급을 소트니코바 스스로가 한 것은 정말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금메달 도둑맞은 것도 억울한데 스스로 쉴드를 치며 금메달 방어를 하고 있으니 정말 국내 김연아팬들로서는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듯 보였다.

 

 

소트니코바가 이런 말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해외반응도 그렇고 김연아가 최고 수준급의 실력과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여왕의 대결에서 편파판정에 대한 여론을 의식한듯 본인도 금메달을 딸 만큼 잘했다는 것을 스스로 자신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뒤이어 그녀가 한 말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가 피겨스케이팅을 같이 할 때부터 나는 늘 그녀(김연아)를 갈망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랬고 나는 그녀를 만나지도 못했고 한 번도 얘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나는 여기서 러시아와 소트니코바에게 진심으로 묻고 싶다. 그리고 의구심이 샘솟는다.

러시아는 이렇게라도해서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가져가고 싶었나? 소트니코바 당신이 이렇게까지 해서 금메달을 억지로 목에 걸면 기분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