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은 컴백을 앞두고 많이 망설였을 것입니다. 이번에 컴백 하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인지, 음악은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용기내어 다시 재기하려고 가요계로 컴백선언을 많이 고민했겠죠. 사실 컴백을 앞두고 몇 달전부터 주위에서도 소속사에서도 많이 컴백을 요청했다는 소식을 들은 것 같습니다. 정작 본인은 많은 고심끝에 컴백을 결심. 인간MC몽이 아니라 MC몽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결국 MC몽의 음악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인기차트에도 많이 오르내리고 일단 잠정적으로 MC몽은 컴백에 제대로 안착해 성공했다고 판단하고 있나 봅니다. 이 시점에서 큰 사랑에 감사하다는 메세지와 함께 꾸짖음도 달게 받겠다는 의사까지 전달했으니 말이죠.

 

MC몽의 노래를 들어봐도 그렇고 그간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한순간의 실수(?)로 예능프로에 도중 하차, 그 하고 싶은 음악도 못하고 정말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암울한 시기를 지나보고 많은 생각을 했으리라 봅니다. 물론 이런 과정을 겪는 그를 비난하는 분들도 많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싫어하는 많은 안티팬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다시 재기해 나오는 MC몽의 모습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MC몽은 다른 건 몰라도 음악은 꼭 다시 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아직 방송출연은 조심스러운게 사실이구요.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 MC몽의 6집앨범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네요. MC몽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6집앨범을 이렇게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저의 어리석음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많은 분들의 꾸짖음도 달게 받겠으며 다시금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만큼 평생음악으로 갚으며 살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MC몽은 3월2일에 새 미니앨범 "송포유(Song For You)"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MC몽은 작년 11월 3일에 컴백 5년 만에 6집 정규앨범을 발표했었죠. '미스미 오어 디스미(Miss Me or Diss Me)', '내가 그리웠니', '내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등이 가장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원숭이 모양의 타이틀 이미지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네요. 앞으로도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꾸준히 음악활동을 계속 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하지만 방송에 다시 나올 계획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공연도 현재 상태로는 계획이 없구요. 새미니앨범 송포유(Song For You)는 또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