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카톡이나 지인들에게 연락하고, SNS 페이스북, 앱으로 게임하기, 유용한 앱을 활용해 실생활에 적용하기 등등이 있을 것이다. 이중에 가장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능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다. 특히 렌즈의 성능을 보고 스마트폰을 구입하거나 화소수를 고려해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최근들어 많이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런데 갤럭시S5를 사용하면서도 렌즈에 불만을 가지고 셀카렌즈를 구입하는 경우도 꽤 많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카메라에 대한 선명도, 화질에 꽤 민감하게 반응한다.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노트4의 경우에는 갤럭시S5보다 카메라 렌즈 성능이 더 좋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가족이나 지인들과 사진찍을 때 늘 비교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다. 새롭게 구입하자니 노예폰이라 그렇게 하기도 힘든 상황. 갈아타기도 힘든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카메라 성능때문에 스마트폰을 갈아타자고 하니 그것도 사실 좀 웃긴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셀카렌즈를 구입 부족한 렌즈의 성능을 보완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셀카렌즈란 무엇일까? 원래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카메라 렌즈는 보통 하나의 초점을 가진다. 그런데 광학식 줌 기능을 채택하게 되면 스마트폰의 두께를 줄이기가 어렵다. 그리고 기계적 구조가 복잡해져 그 만큼 스마트폰 내구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기본적으로 스마타폰에 장착된 렌즈는 하나의 초점거리만을 가지고 출시되어 판매된다.

 

 

 

이런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최근에는 광학식 줌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속속 출시하고 있다. 사실 스마트폰에 장착된 렌즈를 사용하는 개념의 초창기 멤버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이었다. 애플의 아이폰이 선풍적인 인기속에서 발표되자 비슷한 종류의 스마트폰이 개발되어 발표되었다. 아이폰에 붙어서 사용할 수 있는 망원렌즈도 발표되기 시작했다. 카메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으면 광학렌즈에 대한 줌기능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셀카렌즈는 이러한 주변기기 중 하나로써, 주로 전면카메라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광각레즈를 의미한다. 광각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탑재된 스마트폰의 렌즈보다 화각이 넓게 잡혀서 셀카를 찍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기존의 스마트폰 렌즈로는 만족할 수 없어 셀카렌즈를 구입해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이다. 셀카렌즈 구입 열풍이 있기전에 이와 비슷하지만 유사한 형태로 셀카봉이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했었는데 바로 이런 고정된 하나의 초점을 극복하고자 셀카봉을 너도나도 구입했던 것. 하지만 휴대하기가 곤란하거나 귀찮아 열풍이 조금씩 식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셀카렌즈 구입을 하게 된 이유가 생겨난 것이다. 왜냐하면 공간이 부족해도 휴대하기 편리하고 탈부착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에 셀카렌즈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대한 이용자들의 욕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셀카렌즈 시장은 점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처럼 무거운 망원렌즈나 카메라를 어깨에 매고 출사를 하는 진풍경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큰 망원렌즈보다는 고성능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비를 들여서라도 렌즈를 부착해 제대로된 사진을 즉석에서 남기고 싶은 이 같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해 2015년 올 한해가 셀카렌즈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런 여성들의 선호하는 마음뒤에는 셀카질이 언제나 자리를 잡고 있다. 본인은 2년전에 출시된 싸이메라 터치성형 앱을 줄곧 지켜봤는데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 일명 '터지성형' 앱으로 불려지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터치성형이란? 앱이나 기타 스마트폰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 즉석에서 뽀샵처리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말그대로 터치하나로 이루어지는 샘이다. 과거에는 PC에서 무겁고 구동되던 포토샵이나 페인트샵 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구동해야만 가능했으나 최근에는 싸이메라 같은 뽀샵 앱으로 사진손질을 많이 하고 있다. 간편하고 언제나 내가 원하는 처리가 가능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 기능이 추가되어 기본촬영에서, 타이머 기능, 손떨리 보정, 터치촬영도 가능해져 위에 소개된 셀카렌즈 구입후 손쉽게 고품질의 사진촬영과 싸이메라 터치성형으로 완벽에 가까운 사진편집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런 앱들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게 된 것에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요구사항 증가와 관련이 깊을 수 밖에 없다. 터치하며 손으로 드레그만 제대로 해 준다면 화사하고 산뜻한 사진으로 추억의 장면들을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싸이메라는 풍경보다는 인물사진에서 그 능력을 발휘한다. 인물사진 편집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사용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용자들의 욕구에 맞게 '아웃포커싱 기능'도 추가되었는데 선택한 영역만 선명한 화질로 찍고 주변은 흐릿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기능이다. 렌즈도 상황에 맞게 바꿀 수 있어 '셀카렌즈'가 나을지 일반렌즈가 나을지 선택을 통해서 화면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과거에는 로그인 없이도 사용가능 했던 많은 기능들을 차단해 놓았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 로그인 후 이용가능하다는 것. 이용자들이 점점 많아지자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사진을 서로 공유해 주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새롭게 개편되었다.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왠지 느낌이 썩 클린하지는 않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개인정보에 대한 확실한 보안대책이 마련되지 않아서 사용자들은 스팸이라면 치를 떠는 것이다. 나 역시 스마트폰을 교체해 과거에 설치한 싸이메라 앱이 없었다. 구글플레이에 검색 후 설치했는데 씁쓸하게 과거와 달리 무조건 첫 화면에서 로그인을 요구했다. 거기에 전화번호까지 자동으로 요구하는 동의창이 팝업으로 뜨기도 했다. 상업적인 영역 확장으로 볼 수 있으며 이해는 가지만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이용자들은 그만큼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