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샤 김수현 아이유 러브라인 썸타다.. 시청률도 탄력받아 11%대로 진입 기염토해.

 

프로듀샤 1회~2회에서는 시청자들이 솔직히 별에서온그대에서 열연했던 김수현에게 기대를 많이 했나봅니다. 공효진, 차태현이 든든한 선배로서 기반을 잡아주고 아이유까지 출연한 이 작품에 누가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전편에서는 기대보다는 약간의 실망감을 안겨주었다면 이번 3회 프로듀샤 방송에서는 다시 돌아온 김수현의 모습도 보며 드라마의 몰입도가 점점 상승되는 단계가 아닌가 싶네요.




 

특히 김수현과 아이유의 러브라인이 형성되며 썸이 사랑으로 발전될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고전적인 소재인 우산빌려주고 받기를 선택했지만 그런 소재가 때로는 순수한 사랑의 매개체로 발전될 수도 있는데요.

 

 

 

 

김수현과 아이유의 설레는 러브라인이 발동되며 이들 커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신입PD 역할인 김수현과 톱스타 아이유가 영화 노티힐을 떠올릴만큼 로맨틱한 모습을 그려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은 어느 때 보다도 뜨겁게 느껴집니다.

 

어제 밤에 방송된 프로듀샤 4회에서는 백승찬(김수현)에 반하는 신디(아이유)의 모습이 로맨틱하게 그려졌는데요. 신디는 막무가내 변대표(나영희)를 뒷목잡게 하는 승찬의 진지한 매력에 호감을 느끼며, 그를 믿고 1박2일 새 맴버로 합류까지 했는데요. 신디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가져간 승찬이 작업을 걸 것이라고 예상하기에 이르렀는데요. 하지만 예상밖의 결과. 회사에서 빌린 우산을 빨리 돌려달라는 말만 할뿐. 그래서 그의 진정한 마음이 궁금했던 상황입니다.

 

 

 

 

신디는 마음만 먹으면 꼬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그게에 접근했지만 신디 그녀의 노래를 전혀 모르는 등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아 승찬의 가까이에 있지만 당황하고 마는 모습을 보이고 마는데요.

 

특히 이날 신디는 1박2일 첫 촬영에서 낙오까지 되어 승찬과 함께 이동하며 밥도 못 먹고 모든 짐을 모두 들게되자 카메라가 꺼진 틈을 타 급기야 짜증까지 내게 됩니다. 그러나 이때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승찬이 커다란 손으로 신디의 머리를 막아주고 우산을 펼쳐 씌워주는 풋풋한 사랑의 러브라인이 형성되었습니다. 이에 신디는 약간의 설레는 마음을 감추며 조금씩 형성되는 러브라인. 이에 시청자들은 첫방송과 2회방송에 비해서 프로듀샤 드라마에 스토리전개와 상황극에 조금씩 몰입도가 상승되나 봅니다.

 

 

 

 

한편 승찬 또한 신디가 자신의 섭외를 받아들인 것에 행복해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승찬은 톱스타 신디를 섭외한 비결을 묻던 작가들이 "얼굴이다. 영화 노팅힐같은 거냐, 일반인 훈남에 빠진 톱스타?"라고 말하자 우쭐우쭐해 합니다. 승찬은 훈남이라는 그 말 한마디에 화장실에서 멋진 표정을 지어 보이며 피식 웃음을 보입니다.

 

신디가 승찬에게 관심을 먼저 보이면서 '훈남' 신입PD와 톱스타의 러브라인에 물꼬가 트인 상황입니다. 소심한 남자 월리엄과 인기 영화배우 안나 스콧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노팅힐'과 비슷한 상황 설정을 만들어가며 이들 커플의 러브라인은 썸타는 최고의 로맨틱 영화로 '노팅힐'처럼 설레는 감정과 따뜻한 감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K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프로듀샤 작품에 기대가 많이 갑니다. 특히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해 더욱 관심을 모우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프로듀샤 드라마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