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레오 최현석 디스논란 의미없다

category 세상속으로 2015. 6. 26. 14:37

강레오 최현석 디스논란 의미없다

 

여러가지 상황과 1차 강레오 최현석 디스사건, 2차 강레오 최현석 디스논란 해명사건 모두 강레오의 오만함과 무례함이 만들어낸 결과다. 이에 대해서 논란이 아니라 사실에 대해 대부분의 여론과 네트즌 블로거들의 의견은 대부분 일치한다. 그렇게 길게 장황하게 설명하고 자세히 강레오가 말한 부분을 풀어 해치며 설명할 필요는 없다. 이미 많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이 공감은 했을 것이다. 웃기는게 강레오도 TV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자신을 알렸으면서 최현석에게 디스를 했다는 것과 분자요리에 대해 언급한 점은 직접적인 디스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최현석을 겨냥한 디스라는 것. 이에 해명이라고 한다는 것이 오히려 역풍을 맞고 있는 강레오 셰프.

 

 

 

 

시원한 해명도 아니고 너스레를 떨며 논란의 중심에서 벗어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가르치는 교육생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이나 이에 답하는 강레오도 참 어이가 없다. 분자요리에 대한 해명도 결국 자기 자랑이다. "결국 본인들이 커 갈수 없다는 걸 알고 자꾸 옆으로 튀는 거다"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는데 엉뚱한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강레오 최현석 디스를 했느니 안했느니 하는 논란 자체가 무의미하다. 셰프에 대해서 해외파니 국내파니 편가르기식으로 비춰지고 이런말 자체가 수준이 낮은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대, 그런걸 언급하며 실력을 검증받으려 하는지 참 할말이 없다. 해외 셰프들도 국내에 많이 들어와 있고 해외셰프와 국내셰프는 이미 평준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최현석 셰프는 말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물론 완벽히 국내요리와 해외요리 수준과  질이 같을 수는 없다. 하지만 강레오 자신이 해외에서 배우며 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순수 국내파 셰프들을 비하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이런 디스논란 자체가 정말 의미없는 것 같다. 해외에서 보면 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는다. 뭐 해외에서는 특별히 관심도 없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