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는 좀더 사용하기 편리한 동작모드로 설계되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중요한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 기본 스펙(The Basic Spec.)

 

  - 5-inch 440ppi 1080 Super AMOLED display

  - Android 4.2.2(OS)

  - NFC(Near Filed Communication)이란?

    : 10Cm이내의 근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망 기술

  - Accelerometer, RGB light, Geomagnetic, Proximity, Gyro, Barometer Temperature & Humidity, and gesture sensors

  - 2GB RAM(Random Access Memory)

  - 1.9GHZ Quad-Core Snapdragon 600 proc (CPU)

  - 2MP front camera

  - 4G LTE where avaliable

  - 16GB, 32GB, expandable up to 64GB via microSD 카드 지원(64GB까지 SD카드 지원)

  - SIZE : 136.6mm * 69.8mm * 7.9mm

  - 4.6oz

  - 2600mAh battery

 

:  Air View and Dual-shot 의 놀랄만한 소프트웨어 기능탑재

: 믿을 수 없을 만큼 날씨한 디스플레이(display)

: 그런대로 괜찮은 배터리 수명

 

 

▣ 하드웨어 & 디자인(Hardware & Design)

 

 

갤럭시 시리즈는 결코 디자인이 훌륭했다는 이유로 유명세를 타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잘 나가는 스마트폰(애플)의 카피캣(copycat) 때문에 많은 논쟁거리로 부각된 바 있지만, 갤럭시S4는 삼성의 진정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대표적인 첫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에서 흰트를 얻었고 갤럭시 S3의 결점을 완전 보완한 작품이 바로 갤럭시S4입니다.  

 

갤럭시S4가 삼성의 혁신적인 차세대 스마트폰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느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만큼 얇고 가벼워 예전의 삼성 갤럭시 시리즈처럼 지루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끝가장자리 모서리 부분이 실제로 꽤 부드러웠으며 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 화면에 삼성 스마트폰의 전세대 보다 얇고 슬랜더하며 가벼운 것이 큰 특징입니다. 사실 갤럭시 S3 디스플레이가 4.8인치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비슷하지만 좀 더 큰 5인치 대화면을 채택했습니다.

 

 

 

락(lock)버튼, 볼륨, 기타 버튼들이 전에 출시되었던 갤럭시S 시리즈보다 더욱 컴팩트(compact)해졌으며 내구성이 좀 더 견고하고 버튼이 작아졌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갤럭시S4의 뒷부분을 따라가 보면 13메가픽셀(megapixel)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microUSB 충전포트(charging port)은 폰의 중앙 가장자리 맨 아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홈버튼은 갤럭시S3의 타원형 홈버튼을 좀 탈피한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 국내반응과 해외반응이 엇갈리는 이유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에서는 갤럭시노트2에서 보여졌던 S펜기능, 에어뷰(Air View)등 특별히 눈에 띄는 기능은 크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관심을 받았던 무선충전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그나마 관심을 좀 가지게 됩니다. 또한 갤럭시S4는시선과 동작인식 부분이 장착 적용되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새롭게 다가 올 것입니다. 즉 눈이나 제스처 모양 동작을 통해 모션인식 센서를 부착하여 동작이 되도록 하는 기술 방식을 이번에 적용하게 된 것입니다.

 

 

 

삼성 갤럭시S4는 해외에서의 반응과 국내에서의 반응이 좀 엇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느 카페에서는 국내 사용자가 삼성이 CPU를 마루타로 국내에서 사용해 보고자 시판한다는 내용도 확인되어 약간의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삼성 갤럭시S3에 장착되었던 삼성 코드코어 역시 시스템의 안정성(락이 풀리다든지, 전원이상 등) 논란이 아직도 일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물량 전체를 옥타코어로 출시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국내사정은 좀 다릅니다. 이미 LG전자 옵티머스 G프로가 한 발 앞서 발빠르게 이미 퀄컴 쿼드코어600칩을 장착하고 나왔기 때문에 국내에 똑같은 쿼드코어로 출시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이해는 갑니다만.. 요즘 LG전자는 1년전 LG전자같지 않습니다. 제품런칭 전략이나 가력전략을 보면 확연히 다릅니다.

 

갤럭시S4의 스펙과 기능은 갤럭시S3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 맞습니다. 일부 갤럭시노트2의 전략적인 면도 일부 수용해 가져간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용자를 놀라게 할 만한 스펙과 신기능은 이미 여기저기에서 흘러나온 루머와 크게 다를바 없다는 것이 국내 사용자들의 반응입니다.

 

더군다나 갤럭시S4 언팩 이벤트 하루 전에 LG전자가 발표한 발표한 '옵티머스G 프로 밸류팩' 업그레이드 버전에 이미 포함된 기능들이라 맥이 빠져 버린 모습이었습니다. 디자인도, 하드웨어 소재도, 소프트웨어 사양도..

 

 

▣ 디스플레이(Display)

 

갤럭시S4는 스포티한 5인치 대화면에 1080Pl Display 화면을 보여주고 있으며 의심의 여지가 있는 슈퍼아몰레드(Super AMOLED)를 여전히 채택했습니다. 화면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밀도있느 픽셀을 보여주는 440ppi에 선명하고 분명하며 텍스트는 샤프한 아이콘 모습으로 드러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이 여기서 불평을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 카메라(Camera)

 

갤럭시S4에 하드웨어적인 요소만 뜯어보게 된다면 사실 사용자들을 놀랄게 할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갤럭시S2나 갤럭시S3보다 카메라 기능은 좀 더 현실적이며 트루컬한 사진을 보여줍니다. 갤럭시S4는 눈에 띌만한 아이폰5의 카메라 문제성 보다는 좀 더 밝고 현실감 있는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화이트 밸런스 자동 조절모드 사용]

 

특히 UI(User Interface)는 사용자가 편하게 빠르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AF, ISO, 그리고 화이트 밸런스 셋팅(설정)은 갤럭시 카메라 라인상에서 쉽고 빠르게 준비된 동작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프레임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으며 삭제하고 싶은 것들을 편집할 수 있으며 필터링 모드, 빈티지 필터모드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역시 전작의 갤럭시 시리즈(갤3, 갤노트2)에 비해서 향상된 모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필터모드 갤럭시S4]

 

 

[빈티지 필터모드 갤럭시S4]

 

무엇보다 재미있는 효과는 연사로 찍은 사진들을 프레임으로 돌려 재미있는 장면 연출이 가능한 움직이는(?)사진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정지된 거리사진을 가지고 사람들이 거리를 가로질러 걸어다니는 모습도 연출이 가능합니다.   

 

 

 

 

 

위의 사진들은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네요. 왼쪽은 갤럭시S4에서 촬영한 사진이고 오른쪽은 아이폰5가 찍은 사진입니다. 확연히 비교가 되죠? 그리고 갤럭시S4는 듀얼캠 모드(DualCam Mode)를 지원합니다. 듀얼캠이란? 폰의 앞면에 부착된 렌즈와 뒷면에 부탁된 렌즈가 동시에 동작하여 사진을 찍어 내는 기능을 말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동시에 찍은 두 가지 사진을 합치면 새로운 모습의 분위기와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작인 갤3에서 지원했던 얼굴인식 기능 등 기본적인 기능은 그대로 제공합니다.

 

퍼포먼스 부분은 앞서 기본 스펙에 설명이 되어 있기에 생략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터리 부분을 한 번 살펴보고 갤4의 리뷰 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 배터리(Battery)

 

배터리 용량은 전작에 비해 좀 더 강화한 양상을 보여줍니다. 확실히 사용자 입장에서 배터리 용량은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배터리 부분은 갤4 뒷면에 덮개를 열면 micro SD카드 슬롯, SIM카드 슬롯, 카메라를 확인 할 수 있으며 배터리 부분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부분이 강화되었다고 하지만 게임 같은 것을 돌리며 확실히 많이 배터리를 소모하게 되는 건 사실입니다. HTC보다는 용량이 많지만 큰 차이는 없어 보이며 옵티머스G 프로가 역시 강하긴 강하네요. 베터리 용량 면에서도 확실히 앞서가는 양상입니다. 다만 CPU가 갤럭시S4가 조금 앞서 있네요. 대화면은 옵티머스G 프로가 5.5인치로 더 크네요. 옵G프로가 그냥 인기있는 스마트폰이 아니었군요. 물론 이건 사용자의 입장에서 선택해야 할 사항이지만 옵G프로가 매력적인 건 사실이네요. 

 

 

 

 

 

하지만 배터리 용량만 봐서는 사용자 입장에서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위의 화면처럼 비디오 (화면)플레이, 웹브라우저 시간, 음성통화 시간 등을 측정해 보면 절대적인 배터리 용량에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보면 갤럭시노트2가 배터리는 괜찮은 상태로 나온거네요. 특이하게 갤럭시노트2가 비디오플레이 시간이 상당히 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