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드디어 렌탈폰을 도입하기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삼성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에 도입된 방식인데요. 1년정도 사용하다가 보면 사용하던 스마트폰에 질리거나 금방 싫증이 나기도 합니다. 이럴때는 삼성에서 추진하는 렌탈폰을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바로 1년간 사용하다가 나중에 새 휴대폰으로 바꿔주는 제도인데요. 정말 괜찮지 않나요? 요즘은 자동차(승용차)도 렌탈이 더 합리적이고 비용면에서 많은 조건을 제시하는데요. 저는 자동차보다는 스마트폰 렌탈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갑자기 멀쩡한 스마트폰이나 휴대폰 단말기를 1년만에 갈아타기는 좀 비용면에서 사용자가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거든요. 이 같은 제도는 애플이 먼저 작년 9월에 선보였던 제도입니다. 아무래도 삼성이 검토후 렌탈폰을 도입한 결정적인 계기가 아닐까 싶네요.

 

이동통신 3사도 가세하여 여기에 동참할 예정인데 이렇게 된다면 향후 통신업계에 '일생일대의 큰 변혁이 발생하지 않을까'싶네요. 물론, 소비자들이 이런 제도에 핫하게 반응을 했을 때의 가정이긴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메리트가 있는 만큼 비교적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지 않을까 싶네요. 삼성이 이렇게 당장 3월에 렌탈폰 도입을 하게된 배경에는 아무래도 거물급 애플사가 성공한 전례가 있어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주위배경 중에 전자가 설득력이 가장 강해 보입니다.

 

여기에 공교롭게도 3월에 출시예정인 삼성의 갤럭시S7이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렌탈폰에 대한 너무 빠른 도입을 대입시키고 있는데요. 글쎄요. 삼성이 갤럭시S7부터 첫 적용을 할지는 솔직히 미지수입니다. 아무리 급하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갤럭시S7에 적용하기에는 조금 무리수가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삼성전자가 렌털폰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휴대폰을 1년간 사용하고 반납하면 새로운 휴대폰으로 바꿔준다는 것인데요. 애플이 작년 9월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던 제도입니다. 이동통신 3사도 유사한 서비스를 준비해 휴대폰 유통구조에 일대 혁신이 예상됩니다. 삼성전자가 3월 렌털폰 서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애플이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자 삼성이 국내 도입 준비를 지시한 것으로 안다며 미국 휴대폰 유통 전문업체 ‘브라이트 스타’와 만나는 등 구체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렌털폰 서비스는 1년마다 새 휴대폰을 교체해주는 방식인데요.. 애플이 지난해 9월 미국에서 도입한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이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24개월 약정을 맺고 12개월만 할부금을 납부하면,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새 제품을 받을 수 있다는 것. 1년마다 새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입니다. 할부금융사와 보험사가 중간에 개입해 중고폰 잔존가치를 둘러싼 분쟁을 예방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거론됩니다.

 

 

 


업계는 삼성 첫 렌털폰으로 3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7을 지목했습니다. ‘최신·프리미엄폰’이라는 조건을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중고폰 가치가 높다는 점도 이유에서인데요..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후 미국 등 해외로 진출할 것으로 봤습니다. 삼성전자는 제품도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정해진 게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이통사도 유사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담팀을 꾸리고 서비스 설계를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통사는 과거 제로클럽·프리클럽 등 ‘단말기 선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렌털폰과 작동 구조가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렌털폰을 도입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의미이죠..

 

 

 

 

 

렌털폰 서비스가 도입되면 휴대폰 유통구조에 큰 변화가 일 전망입니다. 미국은 최근 1~2년 사이 제조사와 통신사가 경쟁적으로 렌털폰을 도입했고요.. 휴대폰 시장이 포화되고 보조금이 사라지면서 수요창출을 위한 대안으로 렌털폰이 각광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20% 요금할인(선택약정)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일각에서는 나오고 있는데요. 좀 더 지켜봐야겠죠. 제조사에서 렌털폰을 구입한 뒤 이통사에 가입하면 20% 요금할인을 받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단말기와 요금제가 분리되는 ‘자급제 시장’이 열리는 효과도 기대해 볼만 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휴대폰 유통환경이 달라 단말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둘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했다고 반드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신 할 수 없기때문이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자주 교체하고 싶은 사용자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어 이통3사와 삼성전자가 획기적인 대안을 내 놓으면 국내에서 통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렌탈폰 시장이 어떻게 급변할지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