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한글(Hwp)과 워드(Word)를 동시에 누리는 오피스 솔루션 '네오' 출시!

 

한글과컴퓨터가 드디어 세계시장에 발돋움을 시도합니다. 바로, '한컴오피스 네오'를 출시해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MS사와 경쟁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는 한글2002부터 한글2015까지 꾸준히 사용해 왔었는데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효자 기업이죠. 너무 유명한 전산 기업체이라 더 이상 설명은 필요가 없겠네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인 한컴오피스 네오는 한글문서파일 hwp, 엑셀파일 Excel, PDF파일을 모두 한 번에 통합해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오피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능과 보안기능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당분간 이 제품을 대체할만한 SW(소프트웨어)는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번역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높은데요.

 

한글과컴퓨터가 한글(hwp)과 워드(doc) 문서를 하나로 품은 오피스 솔루션을 내놓았습니다.. 대단하게도 10개 국어 버전으로 출시했습니다. 오피스 시장 ‘골리앗’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경쟁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1차 목표는 세계 시장 5% 점유율 확보가 관건입니다. 5%만 달성되면 긍정적인 검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한글과컴퓨터는 한글과 워드 파일을 통합하는 ‘한컴오피스 네오’를 출시했다고 오늘 1월26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제품은 한글과 워드를 통합한 워드프로세서 ‘한글’과 스프레드시트 ‘한셀’, 프레젠테이션 ‘한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wp파일은 물론 doc, PDF, 엑셀 파일까지 단일 오피스 솔루션으로 작성, 편집할 수 있습니다. 문서형식 차이에 2개 오피스 소프트웨어(SW)를 사용했던 불편을 해소했습니다.

 

클릭 한번으로 문서 전체를 번역하는 기능도 있는데요.. 구글, MS 번역기능은 텍스트만 가능했지만, 한컴오피스 네오는 표, 그래프까지 문서서식이 그대로 번역됩니다. 현대 오피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클라우드와 보안 기능도 강화했습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운영 가능합니다. 동적 탐지기능으로 문서 내 악성코드를 탐지합니다. 한컴오피스 네오의 가장 큰 특징은 MS를 쓰는 것과 같은 호환성을 비롯해 구글 등 경쟁사보다 높은 번역 수준이라는데 아직 확인은 못했네요. 하나의 오피스 솔루션을 국내와 해외를 망라해 사용하게 되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세계에서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오피스 솔루션 보유 업체는 한컴과 MS가 유일합니다. 시장 점유율은 MS가 95%, 한컴이 0.4% 가량입니다. 한컴은 오피스 신제품을 활용해 2020년까지 세계 오피스 시장 점유율 5%, 해외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5년 후 매출 1조원 이상, 글로벌 혁신기업 100위권 진입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한글과컴퓨터가 세웠는데요.

 

 

 

 

 

‘다윗과 골리앗’ 싸움으로 비유되는 MS와 경쟁은 정확한 시장 설정과 차별화를 무기로 내세운다는 방침입니다. 한컴은 우선 공략 국가로 중국, 러시아, 중남미, 인도, 중동 등 다섯 곳을 설정했습니다. 모두 ‘반MS’ 정서가 짙은 곳인데요.. 해당 국가 공략을 위해 현지 IT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협업하는 노력도 기울인다고 합니다..; 최근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중국 최대 오피스 솔루션 업체 킹소프트처럼 경쟁업체와 협업도 추진합니다. 일단 세계시장에서 어려운 국가부터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구글, MS 등과 비교해 정확도가 높은 번역 시스템, 모든 문서 파일을 단일 오피스로 구현하는 것은 차별화 요소로 손꼽히는데요.. 클라우드, 보안 등 최신 요구사항을 충족한 것도 강점입니다. 무엇보다 인도, 중국, 아르헨티나,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내 대학을 통해 오피스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현지 요구사항을 분석, 수용한 것이 주요 차별화 요인입니다. 한컴은 MS와 경쟁에서 우리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를 바탕으로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이번 한컴의 결정은 정말 대단한 결정이 아닐 수 없네요. 앞으로의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