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한채영이 출연했던 가을동화에 속앓이를 했던 이유와 속사정을 털어 놓아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언슬2에서 한채영이 화제의 중심선에 서 있어 더욱 화제를 모았던 것이다. 연기를 못했던 것은 알았지만, 가을동화에서 그렇게 힘들어 했던 이유는 연기력 논란이 불거 졌기 때문이다. 하필 가을동화에서 그런 이야기가 불거져 나와 더욱 안타깝게 했다. 데뷔작이 가을동화였기에 어느 정도는 감안을 해야 했지만, 시청자들은 여지없이 바로 직설적으로 말해버려 한채영은 상처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눈물과 속앓이를 했던 이유를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들어보자. 오늘 방송되는 것이지만 벌써부터 한채영의 가을동화 데뷔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왜냐하면 데뷔 후 갑작스런 그녀의 고백에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데뷔작 가을동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많이 가슴이 아팠을 것이다. 기대도 많이하고 꿈을 이루려고 출연했던 가을동화. 그런데 난데없이 이런 상황에 봉착하니 얼마나 당황스러웠을까. 한채영의 그 때 나이도 어렸기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다.

 

 

 

한채영 과거 사진보니까 웃기고, 귀여운 이미지다.

 

가을동화는 2000년 초반에 방영한 작품으로 송혜교, 원빈, 송승헌을 단번에 톱스타의 자리에 올려놓은 아주 유명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고 보니, 어렴풋이 기억에 떠오른다. 그때 그시절. 한채영은 연기력 논란이 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때가 한채영의 데뷔작이었다니 정말 그 사실은 오늘 처음 알았다. 데뷔작 출연 비화를 공개하며 눈물을 보인 그녀는 과거에 절친 소유진 진행했던 SBS 파워 FM 소유진의 러브러브에 출연했을 당시 데뷔작 오디션 비화가 공개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소유진도 가을동화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그런데 소유진은 가을동화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한채영이 붙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악역이다 보니, 소유진은 떨어졌다고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한채영이 가을동화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것이었다. 단짝 친구가 서운해 할까봐 소유진은 지금까지 비밀로 했던 것이었다. 혹시나 속상해 할까봐서 그랬다는 것.

 

 

 

가을동화 이야기를 하니까 예전에 가을동화의 드라마가 자꾸 떠오른다. 솔직이 말해서 한채영 보다는 가을동화 속의 드라마 주인공들이 하나, 둘, 씩 떠 오른다. 한채영보다는 뇌리에 박혀있는 건, 무엇보다 원빈과 송혜교, 송승헌이 아닐까. 그런데 한채영이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나와서 이야기를 나눴던 것을 보니 정말 이해가 된다. 미국에서 왔기에 한국말도 서툴렀을 것인데, 데뷔해 얼마나 힘들었을까. 오죽했으면 눈물까지 보였을까 싶다. 그런데 한결 같은 한채영의 외모로 주위에선 부러운 눈으로 보고 있다. 정말 17년전의 모습이나 크게 바뀐것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와, 연기까지 하며 가을동화에 캐스팅되어 연예인으로 활약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까지 든다.

 

 

비록, 가을동화에서 악역이었지만 데뷔해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것에 팬들은 높은 점수를 줄 것이다. 오늘 방송에서 다소 어색한 연기에 웃음보가 터지긴했지만, 아직도 가을동화는 중국에서 방송되고 있다며 한채영이 너스레를 떨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