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리그의 산소같은 존재, 민주희

category 세상속으로 2013. 5. 1. 21:20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2012(LOL 더챔스) 예선전 선수 인터뷰를 마치고 '영계네요'라는 발언을 서슴없이 했었던 민주희. 그녀가 오늘 자신만의 톡톡튀는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현재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중인데 '7대 던파걸'출신으로 유명합니다.

 

민주희는 최근 '드림하이2' 촬영으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밝고 섹시미를 발산하기에 바쁩니다. 한동안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는데 'LOL 더챔스'에 등장해 내심 반가움이 더했던 하루였네요. 온게임넷 PD와 인연을 맺어 리포터로 활동하며 생방송 진행을 맡았지만 그 부담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한 때는 스코어를 잘못 발표해 생방송 도중에 식은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온게임넷이 끝나고 우승 선수와 함께 인터뷰를 해야 하는데 일부 선수중에는 민주희와 낯을 가려서 뻘쭘해 하거나 말을 아껴 그녀는 곤란한 상황을 맞이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오늘 게임 경기 요약, 소감을 이끌어 내야 하기에 가끔 곤란한 상황에 식은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인터뷰 5분중에 많은 대화를 나눠 친해져야 하는것이 민주희의 숙제.

 

 

 

어떠날은 갑작스럽게 LOL리그 리포터로 활동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때마다 '임기응변'식으로 잘 대처해 재미있는 상황 연출도 하는 재능을 발휘합니다. 민주희는 LOL더챔스를 거치며 MC와 리포트 경력을 쌓았습니다. 거기서 직접 LOL리그를 접해보고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LOL리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매력을 알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전략은 매우 다양하지만 3종족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LOL은 90여개 넘는 챔피언이 존재합니다. 각 챔피언마다 저마다의 개성이 있으며 다양한 스킬 등 한판 한판 즐길때 마다 색다른 느낌의 게임을 경험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자 LOL게임의 장점입니다.

 

최근 12개팀의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LOL챔피언들은 개성이 매우 강했다고 합니다. 철권, 아발론, 스타크래프트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의 게임을 소화해 본 경험있는 선수들이 모여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것.

 

이런 화려한 경력속에서도 민주희 또 다른 소망은 연기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가 연기자를 반대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민주희 고집을 꺽을 수 없어 연기자 학원에 등록도 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연기자가 되고 싶은 이유에 독거노인 같이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돕기위해 꼭 연기자의 길을 걸어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합니다. 돈을 많이 벌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민주희. 그녀의 꿈이 이루어지게 되면 TV속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녀의 꿈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