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결혼전제 열애, 피할 수 없는 시선]

 

에이미 자신에게는 정말 중요한 결혼이라는 결심을 했다. 정작 자신에게는 일생일대의 중요한 순간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에이미는 과거에 너무 힘든 고난의 시기를 겪어 이제 결혼해서 조용히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모양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냥 내 버려두지 않는 것 같다.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에이미. 결혼설은 또 어떻게 보도가 되고 나오게 되었을까. 그리고 10살 연하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를 한다는 것도 정말 쉽게 보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마치 하는 것 처럼 너무 부풀려 기사가 나온것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결혼을 하던 안 하던 개인적인 것인데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다.

 

 

에이미는 아마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한때는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연예계에 진출하며 일약 화제의 여(女)로 등극했었고, 주목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의 연예계에서 결정적인 것은 프로포폴 투약사실이 밝혀지며 꺽이기 시작했다. 과거는 과거지만 쉽게 잊혀지지 않는 사실들이 그를 더욱 화제성 뉴스로 만들고 있다.

 

 

오늘 에이미 결혼 소식이 네티즌들에게 전해지자 에이미는 큰 관심을 받고 화제로 등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 케이블 방송 '악녀의 일기'로 주목을 받았던 에이미가 10살 연하의 한국인 남자친구와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란 단독 인터뷰 기사가 나와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와 10살 나이 차이에 연하 남자친구는 에이미가 힘들 때 같이 곁에 있어준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에이미가 한국에서 방송인 생활을 하던 시기부터 줄곧 연락을 취해 온 사이다.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곧 결혼을 전제로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즉 언론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에이미의 심경도 밝힌 것으로 전해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에이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다양한 말들을 쏟아 내고 있다. 단방에 에이미의 나이에 대한 관심과 연하남과의 나이 차이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아무래도 10살 연하남과의 결혼 소식이라서 다들 호기심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악녀의 일기 이후로 방송생활을 잘 해오다가,  갑작스런 여러가지 사건에 에이미가 연루되어 강제추방까지 당한 에이미. 그래서 그녀와 연관된 과거 사건들이 아직은 편견의 시선으로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한국에 입국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과정끝에 결국 패소한 에이미. 에이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그녀의 재산에도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유복한 것이 다가 아니었다. 어쩌면 그것이 더욱 그녀를 평탄한 인생으로 만들어 주지 못했는지도 모른다. 지금은 에이미에게도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에이미 본인 자신을 믿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많이 힘들어했고 그 때마다 같이 곁에 있어준 남자친구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결혼 소식이 전해진 것일까.

 

 

 

 

에이미 그녀에게도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는 선택과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어쩌면 현재 같이 곁에 있는 10살 연하남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에이미가 힘들 때 정신적으로 많이 버팀목이 되어준 것 같다. 그리고보니 과거에 젊은(어린) 검사도 에이미를 많이 도와준 것으로 언론에 공개 된 적이 있었다. 정말 많은 노력을 해 준 검사가 갑자기 떠오른다. 결국 그 검사는 안타깝게도 해임되었지만 에이미를 과하게 많이 도와준 것으로 기억된다. 그것으로 그 검사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모든 것을 잃었다는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 정말 무엇이 진실이고 맞는지 염려스럽다. 한 사람의 인생이 누구와 연관되고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바르게 살고 있다가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할 수 있음을 에이미 사건을 통해 많이 배운 것 같다.

 

 

 

한국에서 처음 연예계 활동을 할 당시 좋은 이미지로 대중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방송인 에이미. 귀여운 외모에 재력가 집안까지 에미미를 둘러싼 다양한 관심들과 이야기들. 케이블 방송 '악녀일기' 방송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의 인생을 뒤바꾼 쓸쓸한 사건이 2012년 프로포폴 투약사실, 그리고 잇따른 2014년 졸피뎀 투약혐의 등이 그녀의 방송생활을 얼룩지게 만들었다. 결국 기소되어 벌금 500만원에 강제출국 명령이 내려졌다. 에이미는 당시에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강제 출국 통보를 받은 것이다. 그에 따른 처분에 에이미는 억울하다는 입장이었고, 항소했지만 이미 법원의 처분은 번복될 수 없었다.

 

그 이후에도 다양한 에이미의 근황소식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얼마전 2월달인가, 그 당시에는 동생의 결혼으로 한시적 입국이 허용되어 한국에 일시적으로 입국 허용을 받았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가족의 경조사에 따른 일시적 출입국사무소의 허락을 받았다고 하지만 사실은 확인된 바가 없다는 것이 공식입장이다. 에이미의 사적인 내용까지 한국에서 관심이 증폭되어 무엇을 하든 상세히 언론에 보도 되기 일쑤였다. 결혼 소식도 그렇다.

 

그러다 보니 에이미는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에이미에 대한 싸늘한 반응을 보내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에이미가 상세히 보도한 것도 아니고 한국 언론들이 일제히 상세히 보도를 하는 과정에서 이런 네티즌들의 시선이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에이미에 대한 강한 편견과 따가운 시선보다는 그냥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할 것이다. 아울러 결혼을 통해 안정감을 가지는 연예계 스타들도 다수 보인다. 그러기에 이번에는 에이미가 새로운 변화를 맞을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을 허락해 주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에이미는 과거 방송에서 눈물을 보이며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고 싶다. 내 꿈은 현모양처"라며 소소한 꿈을 전하기도 했다.